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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협, 간호법 제정 ‘수요집회’ 16차 개최 --- “4월 임시국회에서 간호법 제정해야” 촉구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4-13 오후 01:44:41

대한간호협회는 간호법 제정을 촉구하는 16차 ‘수요집회’를 4월 13일 오전 11시 국회 앞에서 열었다.

이날 수요집회에 참석한 대한간호협회 임원, 간호사와 간호대학생들은 “여야 3당은 4월 임시국회에서 간호법을 제정해주십시오!”라며 한목소리로 국회를 향해 외쳤다.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조문숙 당연직부회장 대독)은 대국회 호소문을 통해 “여야 3당이 제정을 약속한 간호법은 이 시대가 요구하는 법이며,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환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 민생법”이라며 “국회는 4월 임시국회에서 간호법을 통과시켜 주시길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동안 두 차례 법안심사소위에서 여야 국회의원뿐 아니라 정부도 간호법 제정의 필요성에 공감했다”면서 “법안심사소위에서 요구한 정부 주도의 단체 간 쟁점 정리 및 의견 수렴도 완료됐기에 간호법 제정 논의를 더 이상 미뤄야 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4월 6일 수요집회에 직접 참석해 간호법 제정 지지선언을 했던 국제간호협의회(ICN) 파멜라 시프리아노(Pamela Cipriano) 회장은 '한국보다 앞서 간호법을 제정한 다른 나라에서는 직역 간 갈등이 없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또한 “대한의사협회와 일부 보건의료단체들은 지난 4월 7일 국회 앞에서 집회를 열고 ‘간호법이 제정되면 간호사가 독자적으로 진료행위를 하게 되고 보건의료체계를 붕괴시킨다’며 간호법의 입법 취지를 곡해하고 비방했다”며 “간호법에 대한 거짓 주장을 멈추고, 국민 생명과 환자 안전을 위한 간호법 제정을 지지해달라”고 촉구했다.

○시도간호사회 대표로 나선 경기도간호사회 전화연 회장은 호소문을 통해 “국회는 이제 간호법 제정 약속을 지키는 신의를 보여야 하며, 국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간호법 제정에 나서야 한다”며 “이달 4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간호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국회가 나서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이어 “간호법이 제정돼 간호사가 국민과 환자 곁에서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이날 수요집회 현장에는 이상순 경북보건대 간호학과 교수가 작사·작곡한 응원곡 ‘간호법이 필요해’가 울려 퍼졌다. 수요집회를 마친 간호사와 간호대학생들은 시민들에게 호소문을 나눠주며 간호법 제정의 당위성을 알렸다.

○대한간호협회는 ‘간호법 제정과 불법진료·불법의료기관 퇴출을 위한’ 긴급기자회견 및 1차 수요집회를 지난해 12월 1일 개최한데 이어 매주 수요집회를 이어오고 있다.

수요집회는 국회 정문 앞과 맞은편 집회장소(현대캐피탈빌딩·금산빌딩),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당사 앞 등 총 5곳에서 동시에 열렸다. 대한간호협회 유튜브 채널 ‘KNA TV’로 생중계됐다.

수요집회와 함께 12월 10일부터 ‘1인 시위 및 릴레이 시위’도 같은 장소에서 진행해오고 있다.

 

  • 박문각 신희원
  • 메디인포 전자간호기록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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