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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간호협의회(ICN), 한국 간호법 제정 지지선언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4-06 오후 03:33:47

**전 세계 2800만 간호사를 대표하는 국제간호협의회(ICN)의 파멜라 시프리아노(Pamela Cipriano) 회장이 내한했다. 전 세계 간호사들이 한국에서 간호법이 제정되길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응원하기 위해서다.

파멜라 시프리아노 ICN 회장은 대한간호협회가 4월 6일 국회 앞에서 개최한 ‘간호법 제정 촉구 수요집회’에 직접 참석해 간호법 제정 지지선언문을 발표했다. 다음은 지지선언문 전문.

ICN, 한국 간호법 제정 강력 지지 표명

간호법은 국민 건강권 보장 위한 법

한국에서 간호법 지연되고 있는 것 이해 안돼

저는 국제간호협의회(ICN) 회장으로서 한국의 간호법 제정에 동참하기 위해 오늘 이 자리에 섰습니다.

ICN은 한국의 간호법 제정을 강력히 지지합니다. 간호법은 한국 국민을 위해 매우 중요한 법이며, 정부는 독립된 간호법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지난 2021년 3월 간호법 제정안이 한국 국회에서 발의된 이후 계속 지연되고 있다는 점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이로 인해 대한간호협회가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국회 앞에서 간호법 제정을 촉구하는 수요집회와 1인 시위를 4개월 넘게 이어가고 있는 데 대해 격려와 응원을 보냅니다.

ICN은 자신 있게 말씀드립니다. 독립된 간호법은 국민의 보편적 건강을 보장하는 법이지 직역 간 갈등을 유발하는 법이 절대 아닙니다.

간호법은 국민 건강권 보장을 위해 간호사가 전문적인 간호를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해주며, 제대로 된 간호정책을 수립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법입니다.

전 세계적인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간호의 업무영역이 다양화되고 확대되면서 숙련된 간호사가 더욱 필요해지고 있습니다. 간호사들이 수준 높은 간호를 제공하고, 보건의료시스템의 중추적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법・제도적 기반 마련이 가장 급선무입니다.

저는 오늘 국회 앞에서 한국 간호사 여러분과 함께 간호법 제정을 촉구하는 수요집회에 참여했습니다. 또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님과 국회의원님들을 찾아뵙고 간호법 제정이 매우 시급하다고 촉구했습니다.

대한간호협회와 한국 간호사 여러분, 수고 많으십니다. 조금만 더 힘을 내주세요. ICN은 한국에서 간호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여러분을 적극 지지하고 지원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우리 모두 간호법 제정을 위해 함께 노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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