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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 보도된 '코로나 전사' 간호사들 (64)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3-16 오후 03:27:31

[YTN] 연중 캠페인 ‘다시 일상으로!’ - 김미래 간호사 편

YTN은 2021년 연중 캠페인 ‘다시 일상으로!’를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의 하나로 지난해 코로나19 1차 대유행 시 대구 현장을 지켰던 김미래 간호사에게 새로운 일상으로 다가서기 위한 제언을 들었다. 영상은 YTN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김미래 간호사는 당시 칠곡경북대병원에서의 퇴직을 앞두고 안식년을 보내고 있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한 대구에 파견될 간호사를 모집한다는 대한간호협회의 메시지를 받고 곧바로 자원해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에서 근무했다. 가족들의 걱정을 뒤로 한 채 위험을 무릅쓰고 전쟁 한복판에 뛰어든 것이다.

김미래 간호사는 “간호사는 사명을 가지고 있는 직업인”이라며 “35년 이상 간호사로 근무를 하고 안식년 마지막 6개월을 보내려고 하는 시기에 코로나19 1차 대유행이 시작되면서 다시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남들을 위해서 가장 힘든 시간을 함께 해줄 수 있고, 환자들에게 뭔가 작은 힘이나마 도와줄 수 있는 직업이라서 좋다”며 “간호사를 잘 선택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백신 접종이 시작됐기 때문에 백신 이후에 우리가 더 나은 생활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건강한 시간으로 되돌아가지 않을까 생각해본다”고 말했다.

 

[부산일보] 퇴원한 70대 환자의 딸들 “극진한 간호에 감사”

부산일보는 코로나19에 확진돼 치료를 받고 퇴원한 70대 여성의 딸들이 의료진의 극진한 간호에 감사한다는 글을 인터넷에 올려 감동을 주고 있다는 소식을 3월 16일 보도했다.

부산에 거주하는 72세 여성 A씨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부산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가 폐 상태가 급격히 나빠져 동아대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를 맡은 의료진은 두 딸에게 전화를 걸어 어머니의 몸 상태를 친절하게 설명해줬다. 가족 면회가 불가능한 상태인 점을 고려해 가족들에게 A씨가 병실에서 치료받는 모습을 찍은 CCTV 영상을 병원에서 볼 수 있도록 했다. 담당 주치의와 간호사들은 A씨에게 “얼른 건강 회복해서 나가셔야죠! 힘내세요!”라며 힘을 북돋워줬다.

A씨는 퇴원하며 “여기 계신 분들은 모두 천사”라며 몇 번이고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두 딸은 동아대병원 홈페이지에 감사의 글을 각각 올렸다. 딸 B씨는 “어머니를 극진히 돌봐준 의료진에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꼭 전하고 싶다”면서 “얼굴 보고 커피 한잔이라도 사드리고 싶다. 이 은혜를 어떻게 갚아야 할지 모르겠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동아대병원 오유경 간호사(30)는 “환자가 집처럼 편안하게 지내시도록 도와드렸을 뿐”이라며 “간호사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인데 고맙다는 말씀을 여러 번 해주셔서 오히려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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