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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택치료자에 ‘먹는 치료제’ 첫 투약 시작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1-18 오전 10:12:46

정부는 먹는 코로나19 치료제(화이자사 팍스로비드·PAXLOVID) 투약 첫날인 1월 14일 전국에서 처방된 환자는 총 9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4일 오후 7시 기준 재고관리시스템을 통해 확인한 결과 처방된 환자는 총 9명으로 서울 3명, 대구 3명, 대전 1명, 경기 2명으로 나타났다.

○ 확진된 70대 남성의 경우 대전에서 비대면 진료를 통해 먹는 치료제를 처방받아 투약했다. 이 남성은 전일(1.13) 기침 등 증상 발현으로 PCR 검사를 받은 후 확진돼(1.14) 기초역학조사 후 재택치료 대상으로 확정됐다.

비대면 진료 시 의사는 건강상태와 기저질환 등을 문진했으며, DUR(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을 조회해 투약 중인 병용금기 의약품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먹는 치료제 투약을 결정했다.

병원에서 처방전 발행 후 담당약국에서는 병용금기 의약품 복용 여부를 중복으로 확인하고, 처방에 따라 조제했다. 약국에서 직접 재택치료자에게 전달했다.

재택치료자는 의료진의 처방 및 약국의 복약지도에 따라 먹는 치료제를 투약받고, 관리의료기관에서 투약 1~2시간 이후 유선으로 투약여부 및 건강상태를 확인했다.

○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 임숙영 단장은 ”화이자사 먹는 치료제는 입원 또는 사망을 88%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고, 증상 발현 후 5일 이내 투약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의료진에게는 치료제 사용지침을 준수해 투여대상에 대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치료제 활용을 당부했다. 환자들에게는 복용 중인 의약품과 건강상태를 의료전문가에게 알려서 안전하게 의약품을 복용할 것을 당부했다.

○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질병관리청장)는 먹는 치료제(화이자사 팍스로비드)가 1월 13일 인천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2만1000명분의 치료제는 충북 오창 유한양행 물류센터로 수송됐다. 유한양행에서 먹는 치료제 담당약국(280개소) 및 생활치료센터(89개소)에 직접 공급한다.

이번에 도입된 먹는 치료제는 △증상 발현 후 5일 이내의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경증∼중등증(무증상자 등 제외)이고 △65세 이상 또는 면역저하자이면서 △재택치료를 받거나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대상자에게 우선 순차적으로 투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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