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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비대면진료 시스템’ 도입
생활치료센터 환자가 체온 등 측정해 앱에 입력 --- 의료진 시스템으로 실시간 전송
[편집국] 이진숙 기자   js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0-12-02 오후 04:22:14

정부는 ‘생활치료센터 비대면진료 시스템’ 운영을 12월 1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생활치료센터 내 환자와 의료인 간 대면접촉을 최소화하면서 환자 상태를 효율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진료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생활치료센터는 코로나19 무증상·경증 환자에 대한 의료지원, 격리 등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의료진이 환자의 건강상태(발열, 호흡기 증상 등)를 매일 확인해 조치하고 있다.

환자관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자·의료인 사이의 감염을 막고, 효율적인 환자관리로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줄이며, 증상이 있는 환자는 신속히 조치하기 위해 ‘생활치료센터 비대면진료 시스템’을 마련했다.

우선 환자가 하루 2번 이상 생체측정장비를 통해 스스로 측정한 생체신호(Vital Sign)와 임상증상을 환자용 앱에 입력하면 의료진용 시스템에 실시간으로 전송된다. 생체측정장비는 체온계, 혈압계, 산소포화도 측정기, 혈당계 등이다.

의료진용 시스템에서는 전체 환자의 생체신호를 한눈에 확인(모니터링)할 수 있다. 이상 징후를 보이는 환자가 있으면 알람을 제공해 의료진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환자 상태 추이를 누적해서 관리하고, 상담이 필요할 경우 환자용 앱과 연결해 화상으로 진료를 할 수 있다.

정부는 12월 1일부터 경기도 용인 한화생명 라이프파크에서 시스템 운영을 시작했다. 12월 중으로 다른 생활치료센터에 순차적으로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2021년 2월까지 생활치료센터 협력병원의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과의 연계, 생체측정장비와 환자용 앱 간 블루투스 연동 등 사용자 편의 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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