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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30% 이상 감염경로 알 수 없는 ‘깜깜이’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0-08-27 오후 06:31:25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중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이른바 ‘깜깜이 환자’가 30%를 넘어섰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8월 27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조사 중인 환자가 10명당 3명 이상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27일 0시 기준으로 새로 확인된 신규 확진자 중 30% 이상이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환자’라는 것이다.

이는 최근 2주 동안의 신규 확진자 중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이들의 비율인 19.4%와 비교하면 크게 높아진 수치다.

권준욱 부본부장은 “환자 발생 지역이 수도권 외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고, 실제 확산세도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언제, 어디서나, 누구라도 이제는 코로나19 환자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대면 접촉을 최대한 자제하는 현재의 2단계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키는 것만이 코로나19의 상승 속도를 늦추고 더 이상 악화를 막을 수 있는 최후의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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