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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환자 발생 및 치료 안정적으로 관리돼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0-08-03 오전 10:14:12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국내 코로나19 전파는 환자 발생 양상이나 치료 관리 측면에서 모두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중대본은 매주 지난 2주간의 방역관리 상황과 위험도를 평가하며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0... 중대본에 따르면 7월 19일(일)부터 8월 1일(토)까지 최근 2주간 1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16.9명으로 이전 2주간(7. 5.∼7. 18.)의 21.4명에 비해 4.5명 감소했다. 특히 지난주(7. 26∼8. 1)에 발생한 환자는 9.9명으로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지난 2주간 감염경로를 파악하지 못한 환자의 비율은 6.6%로 5%대에 근접해가고 있고, 방역망 내 관리비율도 목표치인 80%를 초과했다.

지역적으로는 수도권만 계속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나타나고 있으며, 대전·충청, 광주·전남 등 비수도권의 진정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0... 치료 중인 환자는 806명으로 1천명 이하를 유지하고 있어 의료체계에 큰 부담이 되지 않는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치료병상의 경우 감염병전담병원의 병상이 약 2200개 여유가 남아 있다. 중증·위중 환자도 현재 13명으로 계속 10명대 초반을 유지하고 있다.

0... 해외유입 환자는 최근 2주간 1일 평균 27.7명 발생했으며, 이전 2주(7. 5.∼7. 18.)에 비해 0.3명 증가했다.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환자가 현재 1800만명을 넘어서는 등 유행이 계속되고 있다. 어느 정도 확산을 가라앉힌 것으로 평가됐던 일본,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도 동일한 상황이다.

이러한 국제적 상황 속에서 우리나라의 해외유입 환자도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해외입국자는 모두 2주간의 격리와 진단검사를 의무적으로 실시하기 때문에 지역사회 전파 위험성은 매우 낮다고 중대본은 설명했다.

또한 방역강화 대상국가를 지정해 해외유입 환자를 철저히 통제하고 선원, 외국인 근로자 등에 대해서도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해외유입 환자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임시생활시설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임시생활시설의 경우 철저한 관리를 통해 감염 전파 사례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던 안전한 시설인 만큼 지역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증가하는 해외유입 환자의 억제와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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