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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장기화 대비 중환자 전담간호사 교육프로그램 준비
중증환자 볼 수 있는 의사·간호사 예비인력 확보 주력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0-07-22 오후 07:39:24

정부는 코로나 장기화에 대비해 중환자 전담간호사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중증환자를 볼 수 있는 의사·간호사 예비인력 확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7월 22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사태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간호인력 △병상 △권역 내 대응 시스템 구축 등 3가지 측면에서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강립 1총괄조정관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여러 가지 숙제가 있지만 무엇보다 피해를 최소화하고 사망을 낮추기 위해 중환자 치료 역량을 적정 수준으로 확보하고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현재까지는 치명률에 있어 국제적으로 낮은 수준이라고 하지만 장기화에 있어서는 적지 않은 고민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첫 번째 조치로 간호인력에 대한 교육·훈련 실시와 확보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특히 중증환자를 직접 간호할 수 있는 간호인력 부족 문제에 대해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해 별도의 간호사에게 중증환자 관련 교육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중환자 전담간호사 교육과정 실시뿐 아니라 평상시 의사·간호사 등 중증환자를 볼 수 있는 인력을 모집하고 예비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강립 1총괄조정관은 “두 번째 조치는 병상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단순하게 병상만 확보하는 것이 아니라 병실에 산소호흡기를 포함한 에크모 등 필요한 장비들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는 방안도 강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세 번째로는 확보된 인력과 병상을 권역별로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권역 내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면서 “중증으로 이환될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사전에 분류하고, 환자 상태나 위험도에 따라 낮은 위험의 경우에는 생활치료센터로 전환하는 등 권역별 분류·대응체계를 갖추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임산부, 수술이 필요한 환자, 투석환자 등에 대한 조치까지 최대한 권역 내에서 담당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도록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규숙 이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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