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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 보도된 ‘코로나 전사’ 간호사들 (2)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0-03-03 오후 02:05:39

[동아일보] 못먹고, 못자도, 웃는다 … 우리는 간호사다

동아일보는 2월 29일 신문 1면 상단에 코로나 최전선을 지키는 대구 '백의 전사들' 사진 3장을 아래의 글과 함께 게재했다.

대구·경북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폭증하는 가운데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한 간호사가 떡과 과자, 음료수로 끼니를 때우고 있다(왼쪽 사진).

밀려드는 환자들을 돌보느라 잠잘 시간도 없는 간호사들은 병원 안 장례식장에서 쪽잠을 청하기 일쑤다(가운데 사진).

방역용(N95) 마스크와 고글을 장시간 눌러쓰고 있느라 얼굴 곳곳에 붉은 상처가 났지만 백의의 천사는 밝은 미소를 짓는다(오른쪽 사진). 이 병원에는 2월 28일 기준 233명의 코로나19 환자가 입원해 있다.

 

[국민일보] 간호사들 사투 … 코로나19 반드시 이길 것

“동료 간호사들이 확진 판정을 받고 하나둘 격리될 때마다 솔직히 너무 두렵습니다. 그래도 피할 생각은 없습니다. 제가 해야 할 일이니까요.”

국민일보는 2월 28일 신문 12면에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간호사들의 이야기를 전했다.

간호사 A씨는 “다른 병동에서 인원을 차출하고 있지만 손이 너무 부족하다”면서 “병원에서 급하니 나와 달라고 하면 휴무나 휴일 할 것 없이 곧바로 출근하는 날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간호사들은 휴일을 반납한 채 일하고 있다. 상황실을 지키는 간호사들은 하루 15시간 넘게 근무하고, 가족에게 전염될 가능성이 있어 병원에서 숙식하고 있다.

최연숙 간호부원장은 인력 문제가 가장 시급하다면서 “간호사 대부분 마스크 자국을 따라 붉은 알레르기와 고름이 생기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간호사와 환자들 간에 바이러스와 함께 싸운다는 전우애가 느껴진다”며 “상태가 악화돼 다른 병원으로 이송되는 환자가 생기면 뒤에서 자책하는 간호사들도 있다”고 말했다.

최연숙 간호부원장은 잠시라도 퇴근하는 간호사들을 볼 때면 가슴이 먹먹해진다고 했다. 그는 “의료진끼리 '고맙다' '수고했다' '내일 한 명이라도 더 살려보자'고 용기를 낸다”며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반드시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일보] 지금 내가 있을 곳은 청도 … 새내기 간호사들 활약

“아직 모든 게 서툴러 겁이 나지만 숭고한 나이팅게일 선서를 실천하겠습니다.”

동아일보는 2월 28일 신문 A2면에 올해 대구보건대를 졸업한 새내기 간호사들이 코로나19 현장을 누비고 있다고 보도했다. 8명은 청도군 치매안심센터와 화양보건지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2명은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돕고 있다. 다른 8명은 출동 대기 중이다.

박은승 간호사는 서울아산병원 발령을 기다리던 중 “청도에 의료인력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운명처럼 내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가족들에게는 “평생 간호사로 살아가는데 아픈 환자가 있는 곳에 가는 게 내 소명이고 역할”이라며 설득했다고 한다.

김일연 간호사는 “처음에 현장을 보고 사실 겁부터 덜컥 났다. 내가 두려워하면 진료소를 찾은 주민들이 불안해 할 수 있다는 생각에 꾹 참았다”며 “하루빨리 청도가 일상을 찾을 수 있게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형준 간호사는 “한 번씩 현장을 마주하면서 힘들게 느껴지는데,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금방 녹았다. 감염 위험이 있는데도 할머니가 눈물을 흘리면서 손을 잡으려고 하셔서 혼났다”고 말했다.

'직장에서 꺼리기라도 한다면'이라는 기자의 질문에 이들은 “직업윤리를 지켜서 아마 칭찬해 줄 것”이라며 “발령 전까지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강원일보] 간호사, 코로나19 환자와 가족들의 희망

“코로나19 확진자가 정서적인 쾌유에 이르기까지 힘껏 돕겠습니다.”

강원일보는 2월 28일자 신문 27면에 코로나19 전담병원인 강릉의료원 중환자실에서 확진자들을 돌보고 있는 간호사들을 보도했다.

의료진들은 보호복과 마스크, 장갑 2개 등을 착용한 상태로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무엇보다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고 방호복 착용과 장시간 근무에 따른 체력 소진도 만만찮은 상황이다 보니 인력 충원이 시급하다.

간호사들은 “방호복 등 장비를 갖추고 병동에 입실해야 하는 상황이 여간 번거로운 것이 아니다”라면서 “하지만 외롭게 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환자를 생각하면 이런 생각조차 사치라고 여겨질 정도”라고 말했다.

손미숙 수간호사는 “국가지정 공공병원 의료진의 일원으로 막중한 책임을 느끼면서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환자 보호의 임무를 이어가고 있다”며 “무엇보다 코로나19 사태가 조속히 마무리되고 평온한 일상을 되찾을 때까지 바이러스와 맞서 싸워 이길 것”이라는 각오를 보였다.

신문은 코로나19 최일선을 지키는 이들의 당찬 각오가 감염증 환자와 가족들의 희망이라고 보도했다.

정리 = 최유주·이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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