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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코로나19 치료체계 전환
중등도 이상 신속 입원 … 경증은 생활치료센터 치료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0-03-03 오후 01:45:13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현재 입원 중심의 코로나19 치료체계를 중증도에 맞는 치료체계로 변화시키는 방향으로 지침을 개정해 3월 2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우선 확진환자에 대해 의료진으로 구성된 시도별 환자관리반이 중증도를 경증, 중등도, 중증, 최중증의 4단계로 분류한다. 이 결과 전문적인 의학적 치료가 필요한 중등도 이상의 환자는 신속하게 입원시켜 전문적인 치료를 실시한다.

입원 치료의 필요성은 낮으나 전파 차단 및 모니터링을 목적으로 격리가 필요한 환자는 국가운영시설 또는 숙박시설을 활용한 지역별 '생활치료센터'를 설치·운영해 생활 및 의료지원을 실시한다.

생활치료센터 내에는 전담의료진을 배치해 시설 내 확진자의 건강상태에 대한 수시 모니터링을 수행하며, 의료진이 입원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경우 병원으로 신속하게 입원 조치된다.

의료기관 입원 중에도 증상이 호전되면 우선 퇴원하고, 치료 담당 의사와 환자관리반의 판단에 따라 생활치료센터 또는 자가요양 조치를 취하게 된다.

생활치료센터는 시도별로 시설을 선정해 인근 의료기관 등과 의료지원체계를 구축하는 형태로 운영되며, 우선적으로 대구시부터 운영한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 발표에 따르면 3월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4812명이다. 이 중 4750명이 격리 중이고, 34명이 격리해제됐다. 사망자는 28명이다. 대구지역 확진자는 3600명, 경북지역 확진자는 68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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