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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협 회관에 ‘2020 세계 간호사의 해’ 홍보 현수막 게시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0-02-04 오전 10:57:56

대한간호협회는 회관 1층에 '2020 세계 간호사의 해'를 홍보하는 대형 현수막을 1월 9일부터 게시하고 있다.

현수막에는 올해 2020년이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간호사의 해임을 알리는 내용과 함께 대한간호협회가 개발한 세계 간호사의 해 엠블럼과 시그니처가 새겨져 있다.

WHO가 역사상 최초로 간호사의 해를 지정하게 된 것은 국제사회가 추구하고 있는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중 하나인 '보편적 건강보장(UHC : Universal Health Coverage)'을 실현하는 데 있어 간호사가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격려하기 위해서다. 보편적 건강보장은 모든 국민이 자신의 지불능력과 관계없이 건강증진, 예방, 치료, 재활, 완화치료 등에 대한 필수적인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하는 것이다.

또한 2020년은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탄생 200주년이 되는 특별한 해인만큼 인류의 건강을 위해 공헌해온 간호에 대한 존경의 의미를 담고 있다.

WHO 사무총장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는 “보편적 건강보장(UHC)은 간호사 없이 달성할 수 없으며, 간호사는 이를 실현할 수 있는 힘을 가졌다”면서 “각국 정부는 간호사들이 질 높은 교육과 훈련을 받고, 좋은 근무환경에서 자존감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간호협회가 개발한 엠블럼은 '2020년'과 '200주년'이 만난 역사적인 해를 기념하는 의미로 두 숫자를 교차시켜 조합했다. 인류의 보편적 건강보장 실현을 표현하기 위해 지구를 모티브로 상징화했다.

특히 2020년과 200주년이 만나는 지점은 간호사의 손을 형상화한 형태로 디자인해 사방 어느 곳에나 간호의 손길이 닿는다는 의미를 표현했다. 또한 나이팅게일의 등불을 시각화해 간호사들이 모든 사람들의 보편적 건강보장 실현을 위해 불을 밝힌다는 의미를 담았다.

한편 대한간호협회는 세계 간호사의 해를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캠페인으로 올해 초 전국 중앙지 및 지방지 17개 일간신문에 전면광고를 게재했다. 광고 캠페인에는 대한간호협회 중앙회와 함께 시도간호사회, 병원간호사회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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