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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결산] 간협,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운영 … 유휴간호사 제2의 인생 시작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6-12-21 오전 08:44:54

유휴간호사 교육과 취업 지원 주력

중소병원 이직방지 및 조직문화 개선

간호대학 졸업예정자 진로교육

대한간호협회는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www.RNjob.or.kr)를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2015년 9월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대한중소병원협회가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고 있다.

중앙센터를 비롯해 전국 6개 권역센터가 △서울·강원권 △부산·울산·경남권 △대구·경북권 △인천·경기권 △광주·전북·전남·제주권 △대전·충북·충남권에 개설돼 운영되고 있다.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설치 및 운영에 대한 근거는 개정된 의료법 제60조의3에 명시돼 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및 간호인력의 원활한 수급에 목표를 두고 있으며, 유휴간호인력의 취업교육 지원 등의 업무를 하도록 돼 있다.

센터에서는 올해 유휴간호사, 간호관리자, 간호대학생 등 7200여명을 교육했다. 이 중 유휴간호사는 1200여명이 교육받았고, 830여명이 재취업했다.

센터에서는 유휴간호사 교육-상담-재취업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우선 경력단절 간호사들을 현장으로 이끌어내기 위해 `유휴간호사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중소병원에서 유휴간호사를 채용한 후 센터에 의뢰해 현장실무훈련을 시킬 경우 훈련비를 지원하는 `유휴간호사 현장실무훈련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유휴간호사들이 거주지에서 손쉽게 재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역별로 `찾아가는 유휴간호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실기교육을 편리한 시간에 받을 수 있도록 권역센터에서 `상시 실기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유휴간호사들은 “경력단절의 벽을 뛰어넘어 다시 간호사로 돌아와 일할 수 있게 돼 행복하다”면서 “대한간호협회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가 있어 용기를 낼 수 있었고, 지지하고 격려해주는 동료들 덕분에 잘 적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센터에서는 재취업한 간호사들을 격려하기 위한 `홈커밍데이' 행사도 개최했다.

센터에서는 또한 유휴간호사 교육의 내용과 질을 표준화하기 위해 `실기 및 실습강사 표준화 교육'을 하고 있다. 중소병원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이직방지 프로그램' 및 `조직문화 개선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중소병원 간호관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간호·간병통합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간호관리자 역량강화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간호대학 졸업예정자 진로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중소병원에 대한 실질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간호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병원으로의 취업을 활성화시켜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정착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올해 7∼8월 실시한 진로교육에는 전국 75개 대학에서 35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34개 중소병원에서 홍보데스크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중소병원에 대한 편견을 깨뜨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근무여건과 복지제도가 우수한 중소병원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권역별로 `찾아가는 간호대학 졸업예정자 진로교육'도 실시했다.

정규숙·김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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