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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보건대 김희숙 교수, 통일교육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5-02 오후 02:42:19
동남보건대(총장 김종완)는 간호학과 김희숙 교수가 통일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4월 28일 열린 국립통일교육원 개원 50주년 기념식에서 열렸다.
김희숙 교수는 보건의료인을 위한 한반도 건강공동체 준비, 통일보건의료포럼 추진, 북한 출신 간호보건계열 대학생 멘토링 사업, 보건의료인을 위한 저서 발간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김희숙 교수는 사단법인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에서 활동하며 보건의료인을 위한 ‘통일보건의료포럼’을 기획하고 10차례 운영하면서 200명 이상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한국시그마학회 산하 흥미그룹 ‘통일과 간호’의 그룹리더로 활동하며 ‘차세대 건강한 한반도 준비 리더십 아카데미’를 통해 7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김희숙 교수는 대학에서 국제간호 수업을 진행하고, 한국국제협력단(KOICA) 주최 ‘국제개발협력 대학이해증진사업’을 통해 남북교육협력사업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통일건강연구동아리(도이카)’ 지도교수를 맡고 있으며, 도이카는 남북하나재단의 동아리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김희숙 교수는 “차세대 보건의료인을 대상으로 ‘북한의 보건의료 이해와 미래준비’ 교육과정이 대학에 개설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보건의료인을 위한 한반도 건강공동체 교육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