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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진 서울성모병원 간호사 ‘국무총리 표창’ 수상
[편집국] 최유주 기자 yjchoi@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5-28 오후 02:27:36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은 강재진 신경계중환자실 간호사가 코로나19 대응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제49회 보건의 날을 맞아 코로나19 대응 유공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강재진 간호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지난해 10월 이동건 서울성모병원 감염관리실장(감염내과 교수)과 함께 해외에서 근무하고 있는 우리나라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국내에서 첫 번째로 이라크에 파견됐다. 현장 내 방역‧의료 시스템 점검, 현장 클리닉 의료진 교육 및 상담을 통한 현장 인력에 대한 적극적 보호 조치를 취했다. 또한 현지의 확진자‧노출자 감염관리와 예방접종 관련 상담을 현재까지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강재진 간호사는 가톨릭대 간호대학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쳤으며,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한국간호과학회와 한국성인간호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재진 간호사는 “지금도 해외에서 국익을 위해 일하며 코로나19로 고생하고 있는 해외 근로자분들과 지난 한 해 코로나19로 누구보다 힘들지만 뜨겁게 일한 대한민국 모든 동료 간호사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