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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 가천갤러리 전시회 --- 임진영 주임간호사 작품 참여
김정아화실 회원전 ‘동행’ 9월 25일까지 전시
[편집국] 최유주 기자 yjchoi@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0-09-08 오후 01:10:47
가천대 길병원이 운영하는 가천갤러리에서 ‘제2회 김정아화실 회원전’이 ‘동행’ 주제로 9월 25일까지 열린다.
김정아화실의 회원인 김정아, 김종갑, 이영성, 임진영 등 작가 4인의 개성이 담긴 작품 20여점을 선보이고 있다. 푸근한 마을의 풍경을 그린 수채화와 빗물을 머금은 연꽃 유화 등 주변의 익숙한 풍경과 정물을 작가들이 따뜻한 색채로 표현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 참여한 임진영 작가는 가천대 길병원에서 근무하는 주임간호사이다. 취미로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오며 발군의 실력을 뽐내고 있다. 지난 7월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에서 입선한 작품 ‘사랑하는 동안에’(사진)를 비롯해 임진영 주임간호사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됐다.
한편 가천갤러리는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와 보호자, 임직원 등에게 다양한 작품 감상을 통한 휴식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전시 개최를 원하는 사람은 무료로 갤러리를 이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