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애 서울대 간호대학 교수와 오의금 연세대 간호대학 교수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됐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의학, 간호학, 보건학, 약학, 치의학, 영양학 등 의과학분야 석학들의 모임이다. 두 교수는 1월 25일 열린 의학한림원 정기총회에서 정회원으로 선출됐다.
박현애 서울대 교수(사진 왼쪽)는 1980년 서울대 간호대학을 졸업했다. 미국 미네소타대에서 간호학 석사학위, 보건통계/보건정보체계 전공 이학석사 및 이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SCI/SSCI 제1저자 또는 교신저자 논문 31편 및 공동저자 논문 20편을 포함해 총 220편의 논문을 출판했다. 세계간호정보학회장, 세계의료정보학회장, 국제표준화기구(ISO) 보건의료정보기술위원회 한국위원장 등을 지내며 보건의료정보 표준화와 발전에 기여했다.
현재 대한의료정보학회지 편집위원, Applied Clinical Informatics 부편집장, 대학학문분류위원회 총괄위원장을 맡고 있다. 세계보건의료정보학술원과 미국의료정보학술원 회원이며, 미국간호학술원 정회원(FAAN)이다.
오의금 연세대 교수(사진 왼쪽)는 1986년 연세대 간호대학을 졸업했다. 연세대에서 간호학 석사학위, 미국 일리노이대(시카고)에서 간호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국내외 주요 전문학술지에 100편 이상의 연구논문을 출판했다. 근거기반간호 플랫폼인 JBI 한국지부장으로서 근거기반간호 활성화에 기여했다. 간호분야의 연구개발(R&D) 진흥전략을 기획 추진한 공로로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현재 International Journal of Nursing Studies 편집위원, 한국간호과학회 영문학술지 Asian Nursing Research 편집위원장, 국가생명윤리정책원 기관생명윤리위원회 평가위원,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 정책과 사회서비스 R&D 심의위원 등을 맡고 있다. 미국간호학술원 정회원(FAAN)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