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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월희 서울중앙병원 간호본부장
"책임있는 간호경영 보여줄 터"
[편집국]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2-03-14 오전 11:23:19

"국내 최초로 '본부' 개념이 도입된 간호부서로서 전 간호사가 긍지를 느낍니다. 당당히 앞서가는 간호조직으로 책임감 있게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서울중앙병원은 지난 1월 1일 간호부를 간호본부로 승격시키고 곽월희 간호부장을 간호본부장에 임명했다. 간호본부를 부원장 등 다른 5개 주요부처와 동등한 병원장 직속기구에 둠으로써 간호부서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

곽 본부장은 본부 승격에 대해 "지난 1989년 개원 이후 간호부가 제 역할을 충실히 해낸 결과"라면서 "이를 인정해준 병원측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장 직속의 간호본부가 된 이후 간호사들의 목소리가 힘있게 존중받고 있으며 업무 처리도 훨씬 신속하고 추진력 있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간호본부장의 위임전결 권한은 부원장과 동격이며, 의사결정의 한 축을 담당하는 주요 보직자로서 원장단과 운영위원회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곽 본부장은 그러나 "위상과 권한이 높아진 만큼 책임도 커졌다"면서 "업무 수행에서 신중함과 정확성을 더욱 기하고 있으며 타 부서에 모범이 되도록 각별히 애쓰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독자적이고 책임있는 간호경영을 위한 사업에 도전해 '비용을 쓰는 부서'에서 '생산성 있는 부서'로 탈바꿈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미 다른 병원에서 벤치마킹하고 있는 교육·행정분야의 과정들을 특화시킬 방침이다.

"간호본부의 모토인 'World Leader In Nursing'에 걸맞게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 간호를 선도하는 간호본부가 되도록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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