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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복지의료공단 의료지원실 김남수 간호지원과장
"병원행정분야 개척에 보람"
[편집국]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1-02-08 오전 10:22:41

"의료지원실이 신설되기 전에는 병원 경영자와 실무자가 원활히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이 없었습니다. 제가 하는 일은 바로 병원 정책부서와 실무부서 간의 가교 역할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보훈복지공단이 '보훈복지의료공단'으로 바뀜에 따라 지난해 8월 신설된 의료지원실의 간호지원과장 김남수 간호사. 간호부의 정책을 기획하고 집행하는 업무를 맡아 보훈병원 본사 정책부서와 전국 5개 보훈병원 간호부서를 분주히 오가고 있다.

김 간호사는 환자에게 질 높은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비롯해 간호관리료 수준 향상, 물품 구매 심의, 의료수가 관리 등에서의 정책 마련에 관여하고 있다.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제시하는 김 간호사의 의견을 정책부서에서는 귀기울이고 있다.

김 간호사는 서울여자간호대학을 졸업하고 1979년 서울보훈병원에 입사했다. 중환자실, 감염관리실, 교육 수간호사를 거치면서 뛰어난 행정 능력을 인정받아 왔으며 경희대에서 의료행정학 석사학위를 받기도 했다.

최근 김 간호사가 추진하고 있는 업무는 전국 보훈병원 간호부의 업무를 표준화하고 수준을 향상시키는 일. 근무 지침서, 복장, 서비스 질 관리 등을 통일해 일체감을 조성한다는 취지다.

"새로운 분야에서 일하면서 나만의 전문적 지식을 활용하니 보람 있다"고 말한 김 간호사는 "병원 특성상 재활환자가 많기 때문에 재활간호, 가정간호, 호스피스, 상처간호 등의 분야에서 전문간호사를 양성하고 요양병동, 사회사업실, 재활프로그램 등의 운영을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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