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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박사학위 받은 김모임 교수
"간호를 빛나게 하는 생명수는 사랑"
[]        기사입력 2000-09-23 오전 10:28:55

"간호학이라는 이름을 당당히 걸고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는 사실이 제 게는 그 어떤 상보다도 소중한 의미로 남을 것입니다."

캐나다 빅토리아대학교에서 간호학 명예박사학위를 받은 김모임 교수(연세대 간호대학)는 큰 영예를 누리게 돼 감사하고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 교수는 "간호학 명예박사학위를 수여받은 것은 명실공히 '간호학'이 정통 학문의 반열에 들어서 있음을 인정받았기에 가능한 일"이라면서 "일생을 간호사로 일하는 동안 크고 작은 여러 결실을 거두는 은혜를 받았지만 그 가운데서도 이번 명예박사학위는 특별한 선물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인류의 건강·인권·평화를 위해 헌신한 분들, 세계적인 석학들과 나란히 명예박사학위를 받게 돼 뜻깊었습니다. 특히 학위수여식에 초청된 11명 중 6명이 여성이어서 더욱 반갑고 기뻤어요."

김 교수는 "빅토리아대 간호대학에서 축하의 뜻으로 특별강연 시간을 마련해 주었다"면서 강연을 통해 그동안 간호·보건·여성분야를 두루 거치면서 목표를 세우고 실천해 나간 과정과 경험, 간호에 대한 비전과 철학을 진솔히 털어놓았고 말했다.

"간호사는 무엇보다 스스로 자긍심을 가져야 하며, 나 이외의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자신이 한 일에 대해 책임을 질 줄 알아야 한다고 말했지요.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어우르는 '사랑'을 갖고 있어야만 존경받는 전문직이 될 수 있다는 평소의 신념을 밝혔습니다."

김 교수는 "사랑은 간호의 근원이며, 사랑이 없는 간호사는 아무리 뛰어난 지식과 기술을 가지고 있다 할지라도 그 가치를 제대로 발휘할 수 없다"고 거듭 강조하면서 국제간호협의회(ICN) 회장 재임 당시 캐치프레이즈로 '사랑(Love)'을 내세웠던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설명했다.

"많은 젊은이들이 새로운 꿈을 갖고 간호사의 길에 들어서 그 뜻을 이뤄가길 바란다"는 김 교수는 "후배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삶을 살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규숙 기자 kschung@koreanurse.or.kr

20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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