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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조직문화, 새 길을 묻다] 칭찬하는 마음을 표현하세요
배 소 영 곽병원 수간호사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3-04-23 오후 15:15:59

`Green Health Care+행복한 간호부 만들기' 지난해 간호부의 슬로건이었다. 간호사들이 일터에서 행복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여러 행사를 진행하며 참 많이 바빴던 한 해였다.

 그 중 수간호사들이 간호사들에게 편지를 써준 `사랑의 편지쓰기'가 기억에 남는다. 평소 대견하고 안쓰러운 마음에 해주고 싶은 말은 참 많았지만 쑥스럽다는 이유로, 바쁘다는 핑계로 표현하지 못하고 지냈던 것 같다.

 마음을 치유하는 최고의 처방전은 공감이라고 했던가. 간호사들이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일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평소 느꼈던 그들의 장점을 칭찬하고 격려했다. 간호사들은 수간호사의 편지에 자신감을 얻고,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는 것에 행복해 했다. 사랑의 편지쓰기는 서로가 치유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올해는 `Story가 있는 간호부'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마니또'와 `일촌 맺기'를 진행 중이다. 마니또는 간호사들이 타 병동 간호사들과 소통하고, 이를 통해 간호부 전체가 하나가 될 수 있도록 기획한 행사다.

 처음 마니또를 뽑던 날이 기억난다. 나의 마니또는 누구일지 궁금하고 설렜던 그 날. 마니또는 바쁜 병원 생활 속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

 간호사들은 마니또를 통해 인연을 맺은 다른 병동 간호사와 함께 식사를 하고 공연을 보며 많은 것을 나눈다. 병동마다 다른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병동이 아닌 간호부 전체가 한 식구라는 것을 느낀다. 같은 병동 선배에게 말하지 못했던 고민을 마니또 선배에게 털어놓기도 한다.

 간호부 주도로 업무 연관이 많은 타 부서와 일촌을 맺었다. 혈액검사가 많은 내과병동은 임상병리과, 방사선촬영이 많은 응급실은 영상의학과와 일촌을 맺고 교류했다. 전에는 얼굴도 몰랐던 타 부서 직원들과 이제는 서로의 업무를 이해하는 진정한 동료가 됐다.

인간관계를 바탕으로 업무협조가 원활해지면서 간호사들은 일하기가 편해졌다고 한다.

 공감이 바탕이 된 소통을 통해 긍정적 간호조직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바쁜 병원생활 속,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는 마인드로 오늘도 한걸음 더 전진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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