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하단 바로가기
Home / 시론/칼럼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인쇄
간호칼럼-행복한 노년을 위한 설계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0-05-26 오전 08:57:44


◇ 조 혜 숙 한국너싱홈협회장

 성공적인 노화는 고령사회에 당면한 국가들의 주요 논의 대상이다. 성공적인 노화(successful aging)란 생의 말기까지 활발한 자립생활을 유지하고 노년기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건강수명의 연장을 의미한다.

 성공적인 노화를 위한 세 가지 요소는 질병 예방과 관리(만성질환 관리·암 조기발견·영양관리), 신체기능 유지와 재활(노인주거환경관리·건강증진프로그램 개발), 사회활동 강화(일자리 창출·여가활동) 등이다.

 이 세 가지 요소는 상호작용하므로 지역사회 안에서 신체기능, 인지기능 정도에 따라 차별화된 보건의료 및 복지서비스가 연계될 수 있는 새로운 정책적인 접근이 요구되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간호사들은 너싱홈 창업에 관심을 갖고 개인적으로 많은 준비를 해왔으나 부담스러운 초기 창업비용 때문에 꿈을 접기도 하고, 여전히 창업에 대한 꿈을 갖고 있으나 망설이고 있는 사람들도 많다.

 장기요양 1∼2등급의 중증질환자가 대부분인 너싱홈은 간호사의 영역임에 틀림없으나, 이제 좀 더 시야를 넓혀보자. 2008년 7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도입됐으나 시설서비스 및 재가서비스로 보험혜택을 받는 장기요양 1∼3등급 대상자는 현재 전체 노인의 6%에 불과하다.

 현 시점에서 질병 없이 건강하거나 만성질환이 있지만 기능장애가 없는 장기요양 등급외 노인을 대상으로 질병예방과 신체기능 유지 증진을 도모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앞으로 지역사회가 풀어야 할 숙제이며 정책과제다.

 등급외자 노인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지지 않는다면 이는 곧 노인의료비 증가로 보험재정에 큰 부담이 될 것이다. 따라서 보건-의료-복지가 연계 또는 통합된 서비스를 비용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 모형을 구축해 나가야 한다. 예를 들면 방문간호사업소, 허약노인을 위한 건강증진형 주간보호센터, 공동생활가정 등이다.

 전문화, 차별화된 전략으로 질적 보장이 되는 우수한 시설을 운영함으로써 장기요양서비스의 바람직한 모델을 제시하는 것이 우리들의 목표가 돼야 한다.

 지역사회의 다양한 현장에서 간호사들을 노인간호사업의 주체로 인정하고 있고, 필요로 하고 있다. 노인간호사업을 통해 노년의 삶을 더욱 의미 있게 그리고 행복하게 만들어 드리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소중하고 가치 있는 일이다.

 고령사회를 주도하는 전문직업인으로 거듭나기 위해 간호사들이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고심하고 노력해야 할 때다.
  • 차병원
  • 중앙대 건강간호대학원
  • 아주대 대학원
  • 해커스 임용
  • 케이지에듀원
  • 박문각 신희원
간호사신문
대한간호협회 서울시 중구 동호로 314 우)04615TEL : (02)2260-2571
등록번호 : 서울아00844등록일자 : 2009년 4월 22일발행일자 : 2000년 10월 4일발행·편집인 : 신경림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경림
Copyright(c) 2016 All rights reserved. contact news@koreanurse.or.k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