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

[편집국] 김정미기자   jm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1-09-27 오후 17:18:12

인창병원 간호부(부장·금득이)가 환자와 지역주민들을 위한 사랑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간호부는 추석을 맞아 `사랑나눔 일일 음식점'을 열고 수익금 전액을 환자와 지역주민들을 위해 썼다. 시내에 있는 음식점을 빌려 수간호사들이 직접 만든 음식과 음료를 판매했다.

　간호부는 수익금으로 휠체어 7대를 구입해 병원에 기증했으며, 원내에 미니도서관을 개설하고 도서 200권을 구입해 비치했다. 지역사회 조손가정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했다.

　금득이 간호부장은 “간호사들의 정성어린 손길로 어려운 이웃들과 환자들에게 행복을 나눠주고 도움을 줄 수 있어 모두들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