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어린이병원 간호봉사단 감사패 받아
[편집국] 김정미기자 jm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0-10-26 오후 15:28:04
서울시어린이병원 간호부(부장·하명주)가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로부터 감사패를 10월 9일 받았다. 간호사들로 구성된 `백의의 천사 미용봉사단'이 작년부터 월 2회씩 병원 인근 군부대 장병들을 찾아 미용봉사를 펼쳐온 데 대한 감사의 표시다.
장기입원 환아들의 머리를 손질하기 위해 미용교육을 받은 간호사 25명이 작년 1월 봉사단을 꾸렸다. 노숙자센터와 군부대를 찾아 미용봉사를 시작했다. 올해 여름에는 흑산도를 방문해 주민들의 머리를 손질하기도 했다.
연영순 간호과장은 “앞으로도 봉사단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언제든지 찾아가 사랑을 베풀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