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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협회 연구 발표회
지정연구소 및 용역 연구결과 3편
[편집국] 박미경   nmkpar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1-04-26 오전 09:11:15
대한간호협회는 협회 지정연구소에서 수행한 연구결과 및 간협이 용역의뢰한 연구결과 발표회를 23일 서울대 간호대학 강당에서 개최했다.

발표회에서는 간협 지정연구소인 가톨릭대 호스피스교육연구소의 '호스피스센터 모델개발', 경희대 동서간호학연구소의 '한방건강증진센터 창업모형' 등 두편의 연구결과와 간협이 이대목동병원 간호부에 용역의뢰한 '웹기반 간호사 보수교육 시스템의 개발 및 효과검증'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발표 내용을 소개한다.

■호스피스센터 모델 개발
우리나라 실정에 적합하고 독립시설을 갖춘 호스피스센터 모델을 개발했다.
센터는 1·2·4인용 병실을 갖춘 20병상 규모이며 인력으로 센터장, 호스피스조정자, 간호사, 의사, 사목자, 사회복지사, 약사, 영양사, 치료사, 자원봉사자 등을 둔다. 환자, 가족, 팀구성원을 위한 각종 시설과 장비를 갖춘다.
센터장을 중심으로 상위구조에 이사회와 자문위원회를, 하위구조에 운영위원회와 실무부서를 둔다. 경제적 지원은 의료보험수가 적용, 기부금, 수익사업 등을 통해 받는다.
각각의 팀구성원은 자격기준에 부합되는 자여야 하고 주어진 직무지침에 따라 서비스를 수행한다.
간호사의 경우, 3년 이상의 임상경력자로서 1년 이상의 통증 및 증상 조절 실무경험과 1년 이상의 말기환자 간호경험이 있어야 한다. 간호사는 통증 및 증상 관리, 환자와 가족의 신체·사회·심리·영적 요구 확인 및 지지, 상담 및 교육 등의 직무를 수행한다.

■한방건강증진센터 창업 모형
서울시 동대문구 주민 516명을 대상으로 한방건강증진센터에 대한 인식과 요구도를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창업모델을 개발했다.
센터장은 한방병원에서 10년 이상 임상경력이 있으며 한방전문간호사과정을 이수하고 석사학위 이상 소지한 간호사가 맡는다. 전문운영위원은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실제 운영하는 역할을 하며 간호사가 담당한다. 전문자문위원은 체질진단, 건강진단 등에서 자문역할을 하며 한의사, 의사, 물리요법사, 영양사, 사회사업가 등이 맡는다.
센터에서는 건강사정, 건강상담, 건강교육, 한방간호중재, 추후관리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간호사가 중심적 역할을 한다. 한방간호중재로는 체질별 섭생법, 식이요법, 경락마사지, 수지침요법, 단전호흡 등이 실시된다.
센터를 운영함으로써 개개인의 자가간호능력 향상, 질병 조기발견 및 개선, 의료비용 절감, 지역주민 삶의 질과 건강 향상 등의 효과를 얻게 된다.

■웹기반 간호사 보수교육 시스템의 개발 및 효과검증
간호사가 웹상에서 보수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응급간호'와 '의료수가관리' 두 가지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학습내용을 등록·삭제·검색하는 '학습관리부문', 문제를 출제하고 성적을 확인하는 '시험관리부문', 회원정보관리와 메일링서비스 기능을 갖는 '회원관리부문', 수험료를 결재하는 '결재정보관리' 등으로 짜여졌다.
개발된 프로그램을 실제 운영한 결과 웹기반 교육을 받은 간호사의 학업성취도가 같은 내용의 보수교육 프로그램을 면대면 교육으로 받은 간호사의 학습성취도보다 높게 나타났다.
웹을 활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자신이 선택한 교육을 받을 수 있고 다양한 멀티미디어 자료로 학습에 흥미가 유발될 수 있다. 보수교육 진행상황 파악과 이수자 현황집계가 편리하다는 장점도 있다. 따라서 웹기반 간호사 보수교육을 개발·시행하면 시공간적 제약과 과목선택의 제한이 따르는 현행 보수교육제도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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