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삼선병원 환자에게 친환경비누 선물
[편집국]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7-04-25 오전 09:08:31
좋은삼선병원 간호부(부장·이을라)가 입원환자들에게 친환경 빨래비누를 선물하는 행사를 최근 마련했다. 간호사들이 각 가정에서 가져온 폐식용유와 병원 식당에서 나온 것을 모아 재활용 빨래비누를 만들었다.
`깨끗한 환경을 만듭시다'라는 문구를 넣은 스티커를 부착해 환자들에게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간호사들이 앞장서 깨끗한 환경을 보존하는 데 힘쓰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비누를 받은 환자들은 "간호사들이 환경까지 생각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관심을 보였다. 이을라 간호부장은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비누 증정행사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