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우리들병원 “명품 간호서비스 창출할 터”
[편집국]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7-03-07 오전 08:53:54
대구우리들병원(병원장.최원철, 간호부장.고정애)이 지난 1월 개원했다. 서울 청담동에 본원을 둔 우리들의료재단 소속 병원이다.
병원은 88병상 규모로 대구시 동인동 국채보상운동공원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MRI와 CT실, 6개의 수술실 등을 갖췄다. 진료과목은 신경외과, 외과, 재활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진단방사선과 등 5개이다.
대구시가 추진하는 미래 건강산업도시 프로젝트에 일익을 담당하고,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 일환으로 척추 시술장면을 실시간으로 해외에 생중계하는 라이브 서저리(Live Surgery)를 통해 미국과 프랑스 등에 시술법을 전할 계획이다. 진료기록을 전자의무기록시스템으로 관리하고 종이 차트 없는 병원을 구현함으로써 환자들에게 효율적이면서도 신속한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정애 간호부장은 “척추질환 전문병원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연구활동을 지원하는 등 간호사들이 계속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힘쓸 것”이라면서 “60여명 간호사가 한마음으로 수준 높은 명품 간호서비스를 창출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