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의료원, 정맥주사 전담간호사제 도입
[편집국]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7-01-31 오전 09: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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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의료원 간호부(부장·이미화)가 정맥주사 전담간호사제도를 도입해 환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간호부는 5년 이상의 임상경력을 갖고 있는 간호사 6명으로 정맥주사 전담간호사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정맥주사 전담간호사제도를 도입한 이후 정맥주사 1회 성공률이 높아지면서 환자와 보호자들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지고 있다고. 간호사들은 정맥주사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을 줄이기 위한 환자 집중관리에도 주력하고 있다.
간호부는 정맥주사 전담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정맥주사에 대한 전문지식과 감염관리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미화 간호부장은 “정맥주사 전담간호사제도를 도입함으로써 간호사의 전문적인 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게 됐다”면서 “입원환자가 정맥주사에 대해 갖고 있는 불안과 불편감을 해소하고,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