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널리뷰-신생아 흡인,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장미영 을지대학병원 신생아중환자실
[을지대학병원] 장미영 news@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6-12-07 오전 10:06:27
기관내 튜브(endotracheal tube)에 카테터를 넣고 음압을 유지하며 흡인하는 것은 분비물을 제거하고 인공적으로 기도를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한 주요한 방법이다. 대부분의 연구에서는 짧은 시간 동안 기도를 깨끗하게 하기 위한 방법으로 굵은 카테터를 이용해 낮은 압력으로 흡인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효과적으로 흡인을 하기 위해서는 적절하게 가습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32~34℃로 데워진 습기를 충분히 제공해줄 경우 이 습기가 분비물을 묽게 해주고, ETT 내 윤활제 작용을 하며, 기도 조직을 탈수로부터 보호해준다. 습도가 충분히 유지되면 작은 크기의 ETT를 사용하는 신생아의 경우에 낮은 음압과 가는 흡인 카테터를 사용해도 매우 짧은 시간동안 효과적으로 흡인을 할 수 있게 된다.
대부분의 신생아중환자실에서는 습관적으로 1972년 그레고리가 추천한 방법을 사용해, 아기의 상태와 상관없이 2시간 간격으로 흡인을 한다.
그러나 Cordero 등의 연구(2001)에서는 4시간 간격으로 흡인하던 것을 8시간 간격으로 바꾸고 난 후에도 감염 증상이나 폐렴, 기관 재삽관 횟수, 인공호흡기 횟수 등이 늘어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이상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는 극소저출생체중아의 경우에도 8시간 간격으로 흡인을 했을 때 감염 증상이 증가하지 않았다.
크기가 매우 작은 ETT를 사용하는 신생아들은 흡인하는 동안 여러 가지 위험을 겪을 수 있다고 많은 임상전문가들이 지적한다. 폐내압에 변화가 있을 수 있으며 서맥, 불포화반응, 무기폐, 두개내압 상승, 기관지 천공, 기흉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흡인으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향으로 연구가 이뤄지고 있는 것이 최근 경향이다.
신생아중환자실에 근무하는 간호사는 신생아 상태를 잘 파악해 얼마나 자주 흡인을 해야 하는지, 혹시 흡인이 필요하지 않은 신생아에게 습관적으로 흡인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 봐야 한다. 그러나 ETT 내에서 분비물이 보일 경우, 고빈도 환기요법(HFOV)을 받고 있는 환자에게서 심박동이 감소했을 경우, 호흡음이 거칠어지거나 환기가 감소되어 있을 때는 흡인을 해야 한다.
흡인 방법은 한가지로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다. 신생아의 증상에 따라 개별화하는 것이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신생아의 상태는 고려하지 않고 습관적으로 하는 흡인은 carina(기관분기구)에 손상을 줄 수 있다. 조심스럽게 흡인하고 흡인하는 동안 지속적으로 인공호흡기의 압력을 유지해 주는 폐쇄흡인시스템(closed suction system)을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원저 : Newborn and Infant Nursing Reviews 2006년 6월호
장미영 을지대학병원 신생아중환자실
효과적으로 흡인을 하기 위해서는 적절하게 가습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32~34℃로 데워진 습기를 충분히 제공해줄 경우 이 습기가 분비물을 묽게 해주고, ETT 내 윤활제 작용을 하며, 기도 조직을 탈수로부터 보호해준다. 습도가 충분히 유지되면 작은 크기의 ETT를 사용하는 신생아의 경우에 낮은 음압과 가는 흡인 카테터를 사용해도 매우 짧은 시간동안 효과적으로 흡인을 할 수 있게 된다.
대부분의 신생아중환자실에서는 습관적으로 1972년 그레고리가 추천한 방법을 사용해, 아기의 상태와 상관없이 2시간 간격으로 흡인을 한다.
그러나 Cordero 등의 연구(2001)에서는 4시간 간격으로 흡인하던 것을 8시간 간격으로 바꾸고 난 후에도 감염 증상이나 폐렴, 기관 재삽관 횟수, 인공호흡기 횟수 등이 늘어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이상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는 극소저출생체중아의 경우에도 8시간 간격으로 흡인을 했을 때 감염 증상이 증가하지 않았다.
크기가 매우 작은 ETT를 사용하는 신생아들은 흡인하는 동안 여러 가지 위험을 겪을 수 있다고 많은 임상전문가들이 지적한다. 폐내압에 변화가 있을 수 있으며 서맥, 불포화반응, 무기폐, 두개내압 상승, 기관지 천공, 기흉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흡인으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향으로 연구가 이뤄지고 있는 것이 최근 경향이다.
신생아중환자실에 근무하는 간호사는 신생아 상태를 잘 파악해 얼마나 자주 흡인을 해야 하는지, 혹시 흡인이 필요하지 않은 신생아에게 습관적으로 흡인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 봐야 한다. 그러나 ETT 내에서 분비물이 보일 경우, 고빈도 환기요법(HFOV)을 받고 있는 환자에게서 심박동이 감소했을 경우, 호흡음이 거칠어지거나 환기가 감소되어 있을 때는 흡인을 해야 한다.
흡인 방법은 한가지로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다. 신생아의 증상에 따라 개별화하는 것이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신생아의 상태는 고려하지 않고 습관적으로 하는 흡인은 carina(기관분기구)에 손상을 줄 수 있다. 조심스럽게 흡인하고 흡인하는 동안 지속적으로 인공호흡기의 압력을 유지해 주는 폐쇄흡인시스템(closed suction system)을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원저 : Newborn and Infant Nursing Reviews 2006년 6월호
장미영 을지대학병원 신생아중환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