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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만드는 병원 문화-전남대병원 베스트 너싱 캠페인
[편집국] 김현정   hjkim@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6-11-09 오전 08:40:22
 최고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매일이 행복하고 보람있다는 간호사들. 환자와 동료들을 배려하는 작은 노력을 통해 오히려 자신들 스스로가 최고의 하루를 선물받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간호사들의 이러한 하루는 전남대병원 간호부(부장.최영자)가 2년째 실천해오고 있는 `베스트 너싱(Best Nursing)' 운동에서 시작됐다.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매일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철학으로 `Every day is the Best Day' 주제 아래 요일별 실천목표를 정해 이를 지키고자 노력하고 있는 것.

 월요일 실천 목표는 `베스트 룩(Best Look)'. 전문직 간호사다운 단정한 용모와 고객 존중의 태도를 갖추겠다는 의지다. 화요일에는 환자와 동료들에게 칭찬과 격려를 하는 `베스트 토크(Best Talk)'를 실천한다. 수요일에는 창의적 업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동료 업무를 돕는 `베스트 워크(Best Work)'를, 목요일에는 전화예절을 지키는 `베스트 콜(Best Call)'을 실천하고 있다. 함께 일하는 타 부서 직원에게 감사하는 마음과 존중하는 마음을 전하는 `베스트 노트(Best Note)'는 금요일의 실천목표다. 간호사들은 매일 해당 요일의 목표를 함께 외치며 실천 의지를 다지고 하루 일과를 시작하고 있다.

 성과는 가시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첫 해 시행 결과 내.외부 고객의 간호만족도가 향상됐으며 불친절 민원도 전년도에 비해 30%나 감소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고무적인 것은 이 운동을 통해 간호사로서의 사명과 직장 및 동료를 사랑하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생겨나고 있다는 점이라고.

 최영자 간호부장은 “간호사로서 최고가 된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더욱 큰 사랑과 봉사를 실천할 수 있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며 “서로 사랑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병원문화가 정립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hjkim@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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