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멘토링' 호응
선배가 신규간호사 1 : 1 지도
[편집국]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5-04-14 오전 08:52:42
서울아산병원 간호본부(본부장․박광옥) 내에 `멘토링 프로그램'이 도입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멘토링이란 조직과 업무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고 있는 선배(멘토)가 후배(멘티)와 1:1 관계를 맺고, 후배를 지도하고 조언하면서 특성과 잠재력을 개발시키는 활동을 말한다.
소화기내과 및 일반외과 간호파트인 간호1팀에서는 신규간호사의 퇴사율을 줄이고 업무만족도를 높여 차세대 간호계 인재를 육성할 목적으로 이 멘토링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멘토링을 통해 신규간호사의 업무적응을 돕고 인간관계의 폭을 넓히며 간호전문직에 대한 사명감을 키워가고 있다.
간호1팀에서는 프로그램 도입에 앞서 멘토링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학술대회를 가졌으며, 멘토링전문컨설팅업체의 자문과 성격유형 분석을 통해 경력간호사인 멘토-신규간호사인 멘티 총 5쌍을 선정했다. 이들은 멘티의 마음․건강․지식․인간관계․자기관리 등 5가지 측면을 향상시킬 수 있는 활동지침을 스스로 마련해 실천해나가고 있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멘티의 취약한 부분에 포커스를 맞춰 다양한 방법으로 실시되고 있다. 지식적인 면을 보강하기 위해 매주 스터디를 갖거나, 인간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테마여행을 한다. 종교활동, 일기 같이 쓰기, 함께 운동하기, 맛집 순회 등도 멘토링의 실천전략.
멘토들의 멘토 역할을 맡고 있는 최진선 수간호사는 “새내기 간호사들이 경험이 풍부한 선배간호사들의 도움으로 병원생활에서 겪는 어려움과 고민거리들을 해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영선 간호1팀장은 “간호계에 멘토링이 확산될 수 있는 좋은 모델이 되도록 알차게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미경 기자 mkpark@koreanurse.or.kr
소화기내과 및 일반외과 간호파트인 간호1팀에서는 신규간호사의 퇴사율을 줄이고 업무만족도를 높여 차세대 간호계 인재를 육성할 목적으로 이 멘토링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멘토링을 통해 신규간호사의 업무적응을 돕고 인간관계의 폭을 넓히며 간호전문직에 대한 사명감을 키워가고 있다.
간호1팀에서는 프로그램 도입에 앞서 멘토링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학술대회를 가졌으며, 멘토링전문컨설팅업체의 자문과 성격유형 분석을 통해 경력간호사인 멘토-신규간호사인 멘티 총 5쌍을 선정했다. 이들은 멘티의 마음․건강․지식․인간관계․자기관리 등 5가지 측면을 향상시킬 수 있는 활동지침을 스스로 마련해 실천해나가고 있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멘티의 취약한 부분에 포커스를 맞춰 다양한 방법으로 실시되고 있다. 지식적인 면을 보강하기 위해 매주 스터디를 갖거나, 인간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테마여행을 한다. 종교활동, 일기 같이 쓰기, 함께 운동하기, 맛집 순회 등도 멘토링의 실천전략.
멘토들의 멘토 역할을 맡고 있는 최진선 수간호사는 “새내기 간호사들이 경험이 풍부한 선배간호사들의 도움으로 병원생활에서 겪는 어려움과 고민거리들을 해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영선 간호1팀장은 “간호계에 멘토링이 확산될 수 있는 좋은 모델이 되도록 알차게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미경 기자 mkpark@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