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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이월숙   moonlee@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3-05-22 오전 09:24:47

청주성모병원 간호부(부장·이영숙)는 `가정간호환자와 불우이웃돕기' 바자회를 최근 개최했다.
　
바자회에서는 간호사들이 제작한 한지·칼라믹스·동판공예를 비롯해 십자수, 뜨개질, 퀼트 작품 100여점이 전시, 판매됐다. 한지, 칼라믹스, 동판 공예품들은 이번 바자회를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해 몇 달 동안 공방을 열어 만든 것.

　먹거리 장터에서는 간호사들이 직접 요리한 파전, 국수, 떡볶이, 김밥 등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잡았다. 특히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간호사들이 판매 도우미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영숙 간호부장은 "기대했던 것보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여줘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계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월숙 기자 moonlee@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