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

[편집국] 이월숙   moonlee@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2-05-02 오전 11:05:47

가천의대 길병원 간호부(간호이사·김병연)는 환자에게 양질의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고 병원의 이미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서비스 개선에 발벗고 나섰다.
　
간호부는 간호단위별로 일반 간호사 한 명을 선정해 `간호단위 서비스 리더의 역할 증대를 위한 워크숍'을 최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각 간호단위에서 시행하고 있는 친절교육의 문제점을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한해동안 환자와 보호자가 진료불편 상담제안함을 통해 밝힌 간호사의 친절사례 및 불친절사례도 검토했다. 또한 앞으로 간호단위별 친절교육에서는 `환자의 이동침대 타기' 등의 역할극을 적용하기로 했다.

　김병연 간호이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배출된 친절교육 리더들이 각 간호단위로 돌아가 동료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친절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병원의 전체 서비스가 한층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월숙 기자 moonlee@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