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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관리전담간호사 100여명 확충 계획
정부 5개년 결핵관리종합계획 발표
[편집국] 박바른기자   brpark@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3-01-15 오후 14:14:40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가운데 결핵 발생률 1위라는 국가적 오명을 벗기 위해 결핵관리전담간호사가 확충된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5개년 결핵관리종합계획(2013∼2017년)'을 수립하고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1월 8일 개최했다.

 복지부는 2011년 기준 10만명 당 97명 수준인 결핵환자 발생률을 2020년까지 50명으로 낮춘다는 목표 아래, 5년간 3535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계획에 따르면 우선 시도 보건소를 중심으로 2017년까지 결핵관리전담 의사 16명과 간호사 17명을 배치하고, 시군구 단위에도 결핵관리전담간호사 100명을 추가한다는 복안이다. 수요에 따라 더 보강할 수도 있다.

 결핵관리전담간호사는 2012년 기준 265명으로, 민간의료기관 117곳과 보건소 43곳에서 활동하고 있다.

 결핵관리 조직 보강을 위해 결핵퇴치사업추진단과 중앙역학조사팀도 꾸릴 예정이다. 결핵퇴치사업추진단 산하에는 사업관리, 환자관리, 역학조사 등 3개과를 신설해 결핵관리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직접복약확인사업(DOT) 확대 방안도 예정돼 있다. DOT는 방문 및 내원, 모바일앱, 디지털 복약기 등을 통해 환자들의 복약 여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다. 이를 올해 전국 보건소부터 시작해 내년까지 민간의료기관으로 확대 추진하게 된다.

 또 결핵환자 관리 의료기관에 대해 사업운영비 및 관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고위험군에 대한 관리도 강화된다. 노숙인 대상 결핵관리시설을 추가 마련하고, 외국인 환자가 체류기간 연장 신청을 할 경우 치료중단 시 출국조치 할 계획이다. 북한이탈주민은 입국 시 건강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결핵환자 조기발견을 위한 조치도 제시됐다.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약 77만 명을 대상으로 이동 검진을 확대해, 흉부엑스레이 촬영 및 객담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결핵의심자 대상 발병·전염 여부 확진, 역학조사, 신속진단체계 마련 등을 통해 결핵 환자를 조기발견하고 관리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결핵의 해외 유입 차단을 위해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도 검진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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