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외상 특성화 후보센터 수도권 9곳 지정
[편집국]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9-04-22 오전 10:27:44
중한 외상환자에 대해 24시간 수술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중증외상 특성화 후보센터' 9곳이 새로 지정됐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수도권 내 의료기관 9곳을 후보센터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가톨릭대 성모병원, 한림대 강동성심병원, 가천의대 길병원, 인하대병원, 아주대병원, 순천향대 부천병원, 분당차병원, 인제대 일산백병원 등이다.
후보센터에는 연간 1억5000만원씩이 지원된다. 지정 및 운영기준에 맞춰 충실히 운영할 경우 내년에 `중증외상 특성화센터'로 지정받게 된다.
복지부는 앞으로 서울과 경기에서 각각 4개의 후보센터를 추가해, 이번에 지정한 9개를 포함해 수도권에 총 17개를 지정할 계획이다.
한편 2008년에는 수도권 이외 전국 지역에서 중증외상 특성화 후보센터로 25개 병원이 지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