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편집국] 김경원기자   kw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8-04-23 오전 09:02:52

　`장애인'이라는 명칭이 새 용어로 바뀔 예정이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제28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장애인'을 대체할 명칭 찾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4월 18일 밝혔다.

　5월 20일까지 새 용어를 공모한다. 최우수상 1명에게 100만원, 우수상 3명에게 각 30만원, 장려상 30명에게 문화상품권 1만원권이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복지가족부 홈페이지(www.mw.go.kr) 참조.

　올해 장애인의 날 기념식은 4월 18일 서울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비켜가면 벽이 되고, 다가가면 하나 된다' 주제로 열렸다. 한승수 국무총리와 김성이 복지부 장관, 장애인 및 가족 등 600여명 참석했다.

　이날 이명박 대통령은 축하 영상메시지에서 4월 11일부터 시행된 장애인차별금지법과 관련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도록 권리구제를 강화하고, 교육과 취업의 문턱을 없애겠다”면서 “장애어린이와 중증장애인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