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 학부모 선호하는 직업 '간호사'
선호 직업 직접 쓴 결과 간호사 4위 차지
[편집국] 김정미기자 jm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2-02-02 오전 08:05:53
◇전국 고등학생-학부모 4천여명 조사
◇학생 진로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사람 부모 - 언론 - 진학상담교사 순
◇학생들이 도움 받고 싶은 진로상담 대학 학과·전공 정보 … 직업체험 원해
우리나라 고등학생과 학부모들이 각각 선호하는 직업 4위에 `간호사'가 뽑혔다.
학생들의 진로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사람은 `부모'였으며, 학부모들은 주로 사회적으로 평판이 좋은 직업을 기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직업능력개발원에 의뢰해 진행한 `2011년 학교 진로교육 현황조사'에서 밝혀졌다. 진로진학상담교사가 배치된 고등학교(1350개) 중 시도별로 2개교씩 무작위 추출해 고등학생 2165명, 학부모 187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고등학생과 학부모들이 각각 선호하는 직업 4위가 `간호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선호하는 직업을 주관식으로 직접 쓰도록 한 결과다.
고등학생들이 선호하는 직업 1위는 교사(11.0%), 2위는 공무원(4.2%), 3위는 경찰관(4.1%), 4위는 간호사(3.9%)로 나타났다. 회사원, 기업 CEO, 의사, 요리사, 사회복지사 등이 뒤를 이었다.
학부모가 선호하는 직업 1위는 공무원(17.8%), 2위는 교사(16.9%), 3위는 의사(6.8%), 4위는 간호사(4.8%)였다. 이어 경찰관, 회사원, 판사 및 검사, 직업군인, 한의사 순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이 진로를 결정할 때 고려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소질과 적성(57.1%)'이었으며, 학업성적(29.0%), 높은 소득(6.7%)이 뒤를 이었다.
학생의 진로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사람은 부모(43.3%)인 것으로 나타났다. TV 등 언론(20.7%), 진로진학상담교사(11.3%)가 뒤를 이었다.
학부모가 자녀의 진로방향 설정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소질과 적성(62.8%)'이었으며, 미래전망(21.8%), 사회적 인정(8.4%)이 뒤를 이었다.
자녀가 선택하기를 바라는 직업으로는 자녀가 가장 하고 싶어 하는 직업(35.4%), 자녀의 소질과 적성에 부합하는 직업(27.2%), 안정적이고 사회적 평판도 높은 직업(26.7%), 미래의 사회와 기술발전을 선도하는 직업(5.7%) 순으로 나타났다.
학부모들에게 알고 있는 직업이 얼마냐 되느냐고 물어본 결과 `사회적으로 평판 있는 직업만 알고 있다'는 응답이 32.2%로 가장 많았다.
학생들이 학교의 진로진학상담교사로부터 가장 도움을 받고 싶은 분야는 학과나 전공정보(30.6%), 나의 적성 발견(28.1%), 입시정보(19.3%) 순이었다. 희망하는 진로교육 활동은 직업체험, 진학상담, 적성검사, 진로상담 순으로 나타났다.
◇학생 진로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사람 부모 - 언론 - 진학상담교사 순
◇학생들이 도움 받고 싶은 진로상담 대학 학과·전공 정보 … 직업체험 원해
우리나라 고등학생과 학부모들이 각각 선호하는 직업 4위에 `간호사'가 뽑혔다.
학생들의 진로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사람은 `부모'였으며, 학부모들은 주로 사회적으로 평판이 좋은 직업을 기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직업능력개발원에 의뢰해 진행한 `2011년 학교 진로교육 현황조사'에서 밝혀졌다. 진로진학상담교사가 배치된 고등학교(1350개) 중 시도별로 2개교씩 무작위 추출해 고등학생 2165명, 학부모 187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고등학생과 학부모들이 각각 선호하는 직업 4위가 `간호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선호하는 직업을 주관식으로 직접 쓰도록 한 결과다.
고등학생들이 선호하는 직업 1위는 교사(11.0%), 2위는 공무원(4.2%), 3위는 경찰관(4.1%), 4위는 간호사(3.9%)로 나타났다. 회사원, 기업 CEO, 의사, 요리사, 사회복지사 등이 뒤를 이었다.
학부모가 선호하는 직업 1위는 공무원(17.8%), 2위는 교사(16.9%), 3위는 의사(6.8%), 4위는 간호사(4.8%)였다. 이어 경찰관, 회사원, 판사 및 검사, 직업군인, 한의사 순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이 진로를 결정할 때 고려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소질과 적성(57.1%)'이었으며, 학업성적(29.0%), 높은 소득(6.7%)이 뒤를 이었다.
학생의 진로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사람은 부모(43.3%)인 것으로 나타났다. TV 등 언론(20.7%), 진로진학상담교사(11.3%)가 뒤를 이었다.
학부모가 자녀의 진로방향 설정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소질과 적성(62.8%)'이었으며, 미래전망(21.8%), 사회적 인정(8.4%)이 뒤를 이었다.
자녀가 선택하기를 바라는 직업으로는 자녀가 가장 하고 싶어 하는 직업(35.4%), 자녀의 소질과 적성에 부합하는 직업(27.2%), 안정적이고 사회적 평판도 높은 직업(26.7%), 미래의 사회와 기술발전을 선도하는 직업(5.7%) 순으로 나타났다.
학부모들에게 알고 있는 직업이 얼마냐 되느냐고 물어본 결과 `사회적으로 평판 있는 직업만 알고 있다'는 응답이 32.2%로 가장 많았다.
학생들이 학교의 진로진학상담교사로부터 가장 도움을 받고 싶은 분야는 학과나 전공정보(30.6%), 나의 적성 발견(28.1%), 입시정보(19.3%) 순이었다. 희망하는 진로교육 활동은 직업체험, 진학상담, 적성검사, 진로상담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