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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간호협회 80주년 기념행사
5월 29∼30일,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
[편집국] 편집부 news@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3-04-24 오전 11:54:45
올해는 대한간호협회가 창립 8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이며, 4년마다 열리는 전국 간호사 대회가 있는 해이다.
대한간호협회는 자랑스런 한국 간호역사를 기리고 간호사들의 화합과 협력을 다지기 위해 `창립 80주년 기념행사 및 제6회 전국 간호사 대회'를 5월 29∼30일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개최한다.
80주년 기념행사의 주제는 `국민건강의 옹호자 - 간호사'로 정해졌다. 전국의 19만 간호사들은 이번 행사를 진정한 국민건강의 옹호자로서 역할을 새롭게 확인하고 실천해 나가는 출발점으로 삼게 된다.
또한 간호의 근본이념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간호사의 이미지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힘을 모으게 된다.
김의숙 대한간호협회장은 "모든 국민들이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지지하고, 잘못되고 왜곡된 의료와 건강정보로부터 의료소비자들을 보호하는데 앞장서는 것이 옹호자로서의 역할"이라고 밝혔다.
김의숙 회장은 또 "간호사는 국민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건강한 습관을 몸에 익히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생활건강의 실천가로서 책임을 다해야 한다"면서 "건강한 국가를 위한 보건의료체계가 확립되고 윤리적인 보건의료 정책과 제도가 정착되도록 간호사는 건강제도 파수꾼으로서 역할을 다해 나가자"고 말했다.
창립 80주년 기념행사는 전국의 간호사와 간호학생들이 다함께 참여해 흥겹게 즐기면서 자긍심을 느끼고 비전을 세우는 축제의 마당이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기념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개회식 및 한마음잔치 = 5월 30일 펜싱경기장 △앙드레 김 간호사복 패션쇼 및 축하만찬 = 5월 29일 서울 하얏트호텔 △학술제 = 5월 29일 펜싱경기장 △전야제 = 5월 29일 한얼광장 △전시회 = 5월 29∼30일 한얼광장 △간호봉사 대장정 = 5월 30일∼6월 23일 전국 시·도간호사회 △영 나이팅게일 컨테스트 = 4월 30일∼5월 2일 유일레저타운, 서울여자간호대학.(표 참조)
이번 행사에는 세계의 간호지도자들이 함께 한다. 국제간호협의회(ICN) 크리스틴 핸콕 회장과 코데로 이사, 세계보건기구 간호조산분야 시니어 사이언티스트(Senior Scientist) 나이마 박사, 미나미 일본간호협회장, 유니반 태국간호협회장, 왕춘생 중화호리학회 이사장, 키오 마카오간호협회 사무총장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미국, 캐나다, 독일 한인간호협회 회장들도 참석한다.
대한간호협회는 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간호사들이 국민건강의 옹호자로서 거듭나고, 간호협회의 단합된 힘을 보여주면서 최고 전문직 단체로서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하자"면서 전국의 간호사와 간호학생들이 한마음으로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규숙 기자 kschung@nursenews.co.kr
◆ 앙드레 김 간호사복 패션쇼
세계적인 디자이너 앙드레 김이 `간호사복' 패션쇼를 선보인다. 패션쇼 및 축하만찬은 5월 29일 오후 6시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대한간호협회가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제안한 간호사복 패션쇼를 앙드레 김이 흔쾌히 수락함으로써 이뤄지게 됐다.
앙드레 김은 "바쁜 업무 중에도 간호사들이 항상 미소를 잃지 않도록 열정과 혼을 담아 만든 간호사복을 선물해 주고 싶다"면서 "이번 간호사복 디자인에서는 실용성을 살리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패션쇼에서는 전문직 의상이 갖추어야 할 기능성과 실용성을 중시하면서도 아름다움과 멋을 충분히 살린 새로운 개념의 간호사복이 선보일 예정이다.
병원의 일반병동·응급실·수술실·어린이병동 등 각 분야별로 전문화된 기능과 이미지를 반영한 간호사복과 간호관리자 또는 지역사회 간호분야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들을 위한 정복을 개발 중에 있다.
특히 간호사복을 입고 무대에 오를 모델 중에는 `영 나이팅게일 컨테스트'를 통해 선발된 간호사 6명이 포함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패션쇼에서는 간호사복과 함께 `화이트 엔젤'을 테마로 한 앙드레 김의 의상도 선보인다.
대한간호협회는 "환자 또는 간호 대상자들에게 편안함을 주고 건강 회복에 유익한 간호사복을 개발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면서 "앙드레 김 패션쇼를 통해 간호사들의 이미지와 품격 또한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규숙 기자 kschung@nursenews.co.kr
◆ 전야제
본행사 시작에 앞서 5월 29일 오후 7시부터 펜싱경기장에서는 전야제가 펼쳐진다.
우선 간호사와 간호학생들의 재치를 겨루는 퀴즈프로그램 `도전! 간호 골든벨!'이 진행된다.
간호 및 시사상식과 관련된 OX 문제를 풀어나가는 서바이벌 게임으로 최종 우승자 1명을 뽑는다. 우승자는 본행사 개회식에서 시상할 예정.
이어 신세대 마술사들이 진행하는 퍼포먼스와 타악
대한간호협회는 자랑스런 한국 간호역사를 기리고 간호사들의 화합과 협력을 다지기 위해 `창립 80주년 기념행사 및 제6회 전국 간호사 대회'를 5월 29∼30일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개최한다.
80주년 기념행사의 주제는 `국민건강의 옹호자 - 간호사'로 정해졌다. 전국의 19만 간호사들은 이번 행사를 진정한 국민건강의 옹호자로서 역할을 새롭게 확인하고 실천해 나가는 출발점으로 삼게 된다.
또한 간호의 근본이념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간호사의 이미지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힘을 모으게 된다.
김의숙 대한간호협회장은 "모든 국민들이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지지하고, 잘못되고 왜곡된 의료와 건강정보로부터 의료소비자들을 보호하는데 앞장서는 것이 옹호자로서의 역할"이라고 밝혔다.
김의숙 회장은 또 "간호사는 국민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건강한 습관을 몸에 익히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생활건강의 실천가로서 책임을 다해야 한다"면서 "건강한 국가를 위한 보건의료체계가 확립되고 윤리적인 보건의료 정책과 제도가 정착되도록 간호사는 건강제도 파수꾼으로서 역할을 다해 나가자"고 말했다.
창립 80주년 기념행사는 전국의 간호사와 간호학생들이 다함께 참여해 흥겹게 즐기면서 자긍심을 느끼고 비전을 세우는 축제의 마당이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기념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개회식 및 한마음잔치 = 5월 30일 펜싱경기장 △앙드레 김 간호사복 패션쇼 및 축하만찬 = 5월 29일 서울 하얏트호텔 △학술제 = 5월 29일 펜싱경기장 △전야제 = 5월 29일 한얼광장 △전시회 = 5월 29∼30일 한얼광장 △간호봉사 대장정 = 5월 30일∼6월 23일 전국 시·도간호사회 △영 나이팅게일 컨테스트 = 4월 30일∼5월 2일 유일레저타운, 서울여자간호대학.(표 참조)
이번 행사에는 세계의 간호지도자들이 함께 한다. 국제간호협의회(ICN) 크리스틴 핸콕 회장과 코데로 이사, 세계보건기구 간호조산분야 시니어 사이언티스트(Senior Scientist) 나이마 박사, 미나미 일본간호협회장, 유니반 태국간호협회장, 왕춘생 중화호리학회 이사장, 키오 마카오간호협회 사무총장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미국, 캐나다, 독일 한인간호협회 회장들도 참석한다.
대한간호협회는 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간호사들이 국민건강의 옹호자로서 거듭나고, 간호협회의 단합된 힘을 보여주면서 최고 전문직 단체로서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하자"면서 전국의 간호사와 간호학생들이 한마음으로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규숙 기자 kschung@nursenews.co.kr
◆ 앙드레 김 간호사복 패션쇼
세계적인 디자이너 앙드레 김이 `간호사복' 패션쇼를 선보인다. 패션쇼 및 축하만찬은 5월 29일 오후 6시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대한간호협회가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제안한 간호사복 패션쇼를 앙드레 김이 흔쾌히 수락함으로써 이뤄지게 됐다.
앙드레 김은 "바쁜 업무 중에도 간호사들이 항상 미소를 잃지 않도록 열정과 혼을 담아 만든 간호사복을 선물해 주고 싶다"면서 "이번 간호사복 디자인에서는 실용성을 살리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패션쇼에서는 전문직 의상이 갖추어야 할 기능성과 실용성을 중시하면서도 아름다움과 멋을 충분히 살린 새로운 개념의 간호사복이 선보일 예정이다.
병원의 일반병동·응급실·수술실·어린이병동 등 각 분야별로 전문화된 기능과 이미지를 반영한 간호사복과 간호관리자 또는 지역사회 간호분야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들을 위한 정복을 개발 중에 있다.
특히 간호사복을 입고 무대에 오를 모델 중에는 `영 나이팅게일 컨테스트'를 통해 선발된 간호사 6명이 포함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패션쇼에서는 간호사복과 함께 `화이트 엔젤'을 테마로 한 앙드레 김의 의상도 선보인다.
대한간호협회는 "환자 또는 간호 대상자들에게 편안함을 주고 건강 회복에 유익한 간호사복을 개발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면서 "앙드레 김 패션쇼를 통해 간호사들의 이미지와 품격 또한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규숙 기자 kschung@nursenews.co.kr
◆ 전야제
본행사 시작에 앞서 5월 29일 오후 7시부터 펜싱경기장에서는 전야제가 펼쳐진다.
우선 간호사와 간호학생들의 재치를 겨루는 퀴즈프로그램 `도전! 간호 골든벨!'이 진행된다.
간호 및 시사상식과 관련된 OX 문제를 풀어나가는 서바이벌 게임으로 최종 우승자 1명을 뽑는다. 우승자는 본행사 개회식에서 시상할 예정.
이어 신세대 마술사들이 진행하는 퍼포먼스와 타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