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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6-03-28 오후 17:25:34

보건간호사회(회장·양순옥)는 제46회 정기대의원총회 및 직무교육을 `건강에 이로운 정책 개발' 주제로 3월 25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열어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을 확정했다.

간호사회는 올해 보건간호사의 수당을 개선하는 데 매진키로 했다. 간호직공무원 수당 인상에 힘쓰고, 보건직공무원 간호사에게 의료업무수당이 지급될 수 있도록 정책활동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보건간호사들의 지위 향상을 위해 상위직급 확보에 주력키로 했다.

회원들의 역량과 전문성 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신규임용 보건간호사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사업별 전문화교육·직무교육 등을 진행하고, 보수교육 내실화에 힘쓰기로 했다. 올해 보건교육 경연대회에서는 우수 보건교육 시연발표와 함께 보건교육 자료 등을 전시하는 홍보부스도 운영키로 했다. 회원 직급별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회원과의 소통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새 회관 마련을 추진키로 했으며, 보건간호사회 역사서 편찬 준비를 해나갈 계획이다. 간호사회 소식지 `대한보건간호'를 연 4회 발간하고, 홈페이지 관리 등 홍보에 힘쓰기로 했다.

올해 예산은 4억2960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보건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개회식에서는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이 격려사를 했으며, 이어 `의료법과 간호' 주제로 특강을 했다.

총회에 앞서 열린 직무교육에서는 `2016년 국가건강정책 방향'(이두리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과 사무관), `행복한 그림일기'(조정육 성신여대 대학원 외래교수·미술평론가) 주제강연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