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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5-03-24 오전 10:36:35

노인간호사회는 제11회 정기총회를 3월 21일 서울시니어스가양타워에서 열어 이금재 현 회장(가천대 간호학과 교수·사진)을 재선임했다.

제1부회장에는 박경숙 중앙대 적십자간호대학 교수, 제2부회장에는 김정선 전남대 간호대학 교수가 뽑혔다.

간호사회는 올해 회원 증가 활동에 힘쓰는 등 조직 강화에 매진키로 했다. 요양병원 간호부서장, 장기요양시설장, 노인전문간호사 자격증 신규 취득자 등을 대상으로 간호사회를 홍보하고, 회원가입을 독려할 계획이다.

요양병원, 장기요양시설 간호사들의 역할 확대 및 간호수가 개선 등에 대한 정책 건의활동을 대한간호협회와 함께 적극 펼치기로 했다.

회원 역량 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실무 중심의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학술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우수한 노인간호현장을 돌아보고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요양 및 복지시설 국내외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회원과의 소통강화에 힘쓰고, 노인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을 쏟기로 했다.

총회에서는 노인간호사회의 체계적인 운영과 노인간호분야 정책추진 활동에 힘쓰기 위해 상임위원회 중 기획위원회를 없애고 `운영위원회'와 `정책위원회'를 신설하는 내용 등의 회칙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올해 예산은 1억1790만원 규모로 확정됐으며, 노인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개회식에서는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이 격려사를 했다. 조항석 연세노블병원장이 `노인의료기관에서 일하는 간호사를 위한 노인학개론' 주제강연을 했다. 총회에 이어 서울시니어스가양타워 시설 견학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