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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이경주기자   kj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1-03-15 오후 16:08:39

　울산시간호사회(회장·최귀윤)는 제14회 정기대의원총회를 3월 8일 울산 가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해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간호사회는 올해 간호사 전문강사 풀(pool) 제도를 운영키로 했다. 강사로 활약할 수 있는 간호사들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필요로 할 때 강사를 추천해 줄 계획이다.

　간호관리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열고, 회원의 자질향상을 위한 학술발표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대지역사회사업으로 울산시내 경로당과 복지시설을 방문해 건강검진 및 보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다문화가족 및 결손가정 아동 등을 정기적으로 후원키로 했다.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체험수기 공모전과 함께 개최한다. 간호사 이미지를 홍보하는 데 주력키로 했다.

　올해 예산은 3억5700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울산시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개회식에서는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김용순 간호협회 제1부회장 대독)이 격려사, 박맹우 울산시장과 박순환 울산시의회 의장이 축사를 했다. 최덕종 울산시의사회장이 참석했다. 김용순 간호협회 제1부회장이 `보건의료정책 발전방향' 주제강연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