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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삼성병원 재활의학과, AI 기반 ‘환자 케어 시스템’ 도입
모션랩스 ‘리비짓 솔루션’ 활용…진료 후 관리, 일정 안내 등 체계적 맞춤 메시지 제공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12-03 오후 02:23:03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재활의학과가 최근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환자 케어 시스템을 도입하여 외래 환자 진료 및 치료 과정에서의 환자 소통 및 참여도를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강북삼성병원이 도입한 시스템은 모션랩스의 ‘리비짓 솔루션’으로 다양한 의료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에게 필요한 시점에 맞춤 메시지를 자동 발송하는 환자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이다.
강북삼성병원 재활의학과는 이 솔루션을 통해 환자가 치료 과정 전반에서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제공되는 주요 메시지 및 정보는 △진료 후 관리 및 초음파/척추 시술 후 주의사항 안내 △검사 및 투약 일정 리마인드 △진료 주기 알림 등이다.
의료진 역시 이 시스템을 통해 환자의 메시지 반응 및 참여 데이터를 분석해 환자 상태와 반응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맞춤형 진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재활의학과 교수진은 “재활 치료는 단순히 병원 방문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일상과 치료 과정을 연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AI 기반 분석과 체계적 소통을 통해 치료의 질과 환자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