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간호협회 활동
차세대 간호리더 경북지부, ‘영덕 리부트 캠페인’ 참여 … 산불 피해 복구 동참
별파랑공원에 진달래 묘목 심으며 희망을 다시 피우다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05-21 오전 11:20:15
대한간호협회 차세대 간호리더 경북지부(회장 박준수)가 영덕군 산불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한 ‘영덕 리부트 캠페인:여행으로 잇는 희망, 다시 피어나는 영덕’ 행사에 지난 5월 17일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안동과학대학교, 위덕대학교, 경운대학교, 가톨릭상지대학교 등 경북지부 소속 간호대학생 리더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산비탈 곳곳에 진달래 묘목을 심으며 회복의 손길을 보탰다.
박준수 경북지부 회장은 “단순한 식재 행사를 넘어 생태 조성을 통한 지역사회 내 건강문제 해결과 건강행동 개선에 기여하는 간호전문직의 책임감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산불로 크게 훼손된 별파랑공원에 진달래를 심어 생태계를 복원하고, 주민들에게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뜻깊은 프로그램이다. 진달래가 활짝 필 내년 봄, 별파랑공원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대형 산불 피해를 극복한 회복의 상징이자 탄소중립과 생태 힐링의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영덕 리부트 캠페인은 영덕군이 주최하고,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다. 오는 6월 22일(일)까지 운영된다. 문의 054-730-5883.
한편 대한간호협회 차세대 간호리더연합회는 전국 16개 시도지부로 구성된 간호대학생 연합모임이다. 미래 간호사 인재를 양성하고, 간호대학생들의 간호 및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 만들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