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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 새내기 간호사와 부모 함께 초청해 환영
감동 편지, 깜짝 영상, 웰컴 키트 … 따뜻한 조직문화 공감 이끌어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05-20 오후 02:45:25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박종하)은 ‘2025년도 신입간호사 환영 및 부모 초청 행사를 5월 19일 북구 강동 머큐어앰배서더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롭게 병원의 일원이 된 간호사들을 축하하고, 훌륭한 인재를 성실히 길러 병원에 보내준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 35명과 가족 20여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박종하 병원장은 직원들에게 환영의 의미를 담아 ‘웰컴 키트’를 증정하고, 부모님에게는 직접 작성한 편지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종하 병원장은 편지를 통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부모님의 응원과 믿음의 울타리가 큰 힘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귀댁의 자녀와 함께 병원은 함께 성장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특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깜짝 부모님 축하 영상’에서 자녀를 위한 진심어린 축하 메시지가 전달되자 행사장 곳곳에는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이 이어졌다.
양세희 간호사는 “부모님과 함께하는 자리에 초대받은 것만으로도 울산대학교병원의 따뜻한 조직문화를 느낄 수 있었다”며 “환자와 가족의 아픔에 공감하고 치유하는 간호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