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간호사회는 제62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3월 22일 중앙병원 대강당에서 열고, 임원선거를 통해 황순자 현 회장(중앙병원 간호국장, 사진)을 재선임했다.
황순자 회장과 함께 새로 선출된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제1부회장 = 강군생(제주관광대 간호학과 교수)
△제2부회장 = 현희숙(제주특별자치도병원간호사회 회장)
△이사 = 강은실(서귀포의료원 간호과장) 고해진(한마음병원 간호부장) 김현주(제주대병원 간호과장) 박창승(제주한라대 간호학부장) 진승희(한국병원 감염관리실 부장) 최은희(제주제일요양병원 간호부장) 백경미(제주특별자치도보건교사회장/오름중학교 보건교사) 김명재(제주특별자치도보건간호사회장/제주특별자치도 보건정책과장) 오은주(제주특별자치도보건진료소장회장/광령보건진료소장)
△감사 = 고영주(전 한국병원 간호부장) 박현희(제주의료원 간호과장)
황순자 회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일궈낸 간호법 제정은 새로운 시작으로 올해는 우리에게 더욱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간호법 시행을 계기로 대한민국 미래 간호 100년의 새 지평을 열어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해 제주특별자치도간호사회는 회원을 위한 다양한 힐링 체험 사업과 한마음 단합대회, 학술세미나 및 간호연구발표회, 간호관리자 정책특강 및 워크숍, 간호정책 간담회, 장학사업 등을 진행했다”며 “이러한 성과는 우리 회원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이어 “의료기관에서, 지역사회 현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 도민들에게 늘 최고의 간호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총회에서는 건의문을 낭독하고 결의문을 채택했으며, 2025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을 심의해 통과시켰다. 특히 오는 6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간호법이 실질적인 법령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위법령 제정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총회 개회식에서는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이 격려사를 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 김한규 국회의원, 홍인숙 제주특별자치도의원(보건복지안전위원), 이경심 제주특별자치도의원, 고의숙 제주특별자치도의원이 축사를 했다.
이와 함께 조상범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건강실장, 김명재 제주특별자치도 보건정책과장, 김병성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 백일순 제주시 제주보건소장, 강성림 제주특별자치도여성단체협의회장, 김영생 에너지와 제주여성 제주도지부 회장, 임혜주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 여성위원장이 참석해 간호사들을 격려했다.
시상식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표창,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 표창 등 회원들을 포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