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하단 바로가기
Home / 보건의료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인쇄
‘찾아가는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실’ 신청하세요 … 어린이집·유치원 대상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03-20 오전 09:13:20

유아 눈높이 맞춘 창작동화 활용

전문교사가 직접 방문 교육 … 교실형과 버스형 선택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은 ‘2025년 찾아가는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실’ 운영을 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3월 19∼28일 금연두드림 누리집(nosmk.khealth.or.kr/nsk)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2015년부터 유아에게 담배의 해로움과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알려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보육 환경의 금연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유아 흡연위해예방사업’을 추진해왔다.

이 사업은 동화책, 게임카드 등 금연교육 관련 교구와 함께 전문교사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직접 찾아가 유아에게 흡연의 해로움을 알리고, 성장기 흡연 진입 방지를 돕는 교육이다.

올해는 3~5세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창작동화 ‘노담밴드, 노스모킹별을 지켜줘!’를 활용해 구연동화, 수준별 신체활동, 체험활동(OX퀴즈·카드 뒤집기· 율동 따라하기 등)을 진행한다. 가정 연계 활동을 위한 교재도 제공한다.

교육 활동의 주교재인 ‘노담밴드’는 2021년부터 매년 발간되는 창작동화이다. 기존 교육에 참여했던 유아에게 이어가는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새롭게 참여하는 유아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찾아가는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실’은 교실형(강사 방문형)과 버스형(버스 방문형) 교육으로 구분된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이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전국 약 2800개 기관을 선정해 4월 28일부터 11월 28일까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곽순헌 건강정책국장은 “최근 건강한 노화와 건강 형평성이 세계적으로 중요한 과제로 떠오른 만큼, 어린 시절부터 흡연의 폐해를 정확히 인식하게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유아뿐만 아니라 가족 구성원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흡연의 폐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김헌주 원장은 “아이들이 이야기와 체험을 통해 즐겁게 놀며, 담배와 간접흡연의 위해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육’이 유아의 특성과 교육환경의 변화를 반영해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개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년 찾아가는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실’의 지역별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금연두드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지역별 상담 전화를 통해 상담할 수 있다. ○인천, 서울, 경기, 강원=02-398-4305/02-398-7694 ○충북, 충남, 대전, 세종=02-398-4315 ○경북, 경남, 부산, 울산, 대구=02-398-4315 ○전북, 전남, 광주, 제주=02-398-4310.

 
  • 지스쿨
  • 스마트널스
간호사신문
대한간호협회 서울시 중구 동호로 314 우)04615TEL : (02)2260-2571
등록번호 : 서울아00844등록일자 : 2009년 4월 22일발행일자 : 2000년 10월 4일발행·편집인 : 신경림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경림
Copyright(c) 2016 All rights reserved. contact news@koreanursing.or.k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