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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환자안전학회 천자혜 회장 취임 … 환자 안전 위한 혁신과 협력 추진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03-17 오전 09:59:02
대한환자안전학회 제6대 회장에 천자혜 전 대한환자안전질향상간호사회 장(현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간호본부장, 사진)이 3월 15일 취임했다. 대한환자안전학회 회장으로 간호사 출신이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천자혜 신임 회장은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 분야에서 오랜 경력과 전문지식을 쌓아왔으며, 다양한 학술활동과 교육프로그램 등을 동해 의료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또한 간호사로서 현장의 실질적인 문제들을 깊이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환자안전 전략을 제시하는 데 힘써왔다.
천자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환자 안전은 의료의 핵심 가치이며, 이를 위해 학회가 중심이 되어 혁신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모든 환자가 안전한 의료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의료 현장과 환자 중심의 안전 문화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한환자안전학회는 환자 안전을 위한 연구, 교육, 정책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의료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학회는 이번 회장 취임을 계기로 의료 분야의 전문 직종 간 협력을 강화하고, 환자 안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천자혜 회장은 현재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컨설턴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환자경험평가분과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 간호부장, 한국의료질향상학회 부회장, 대한환자안전질향상간호사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