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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어린이병원-김현수 테너, ‘안녕, 봄’ 쓰리 테너 콘서트 개최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03-13 오전 08:42:59
강원대학교 어린이병원(어린이병원장 조희승)이 홍보대사 김현수 테너와 함께하는 ‘안녕, 봄’ 쓰리 테너 콘서트를 3월 12일 암노인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김현수 테너는 JTBC 팬텀싱어 제1회 우승팀인 ‘포르테 디 콰트로’의 멤버이다. 뮤지컬 ‘삼총사’ ‘클림트’, 조수미 콘서트 ‘In Love’ 협연 등 다양한 음악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김현수 테너는 2023년 12월 강원대 어린이병원 홍보대사로 위촉돼 환아들에게 희망과 웃음을 전하고 있다.
봄을 맞아 마련된 이번 공연에는 김용호, 안세권 테너가 함께해 더욱 풍성한 공연이 펼쳐졌다.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 ‘사랑의 하츄핑’의 엔딩곡 ‘처음 본 순간’으로 아이들의 호응을 이끌어냈고, 앵콜곡 ‘Nessun Dorma’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참석해 공연 전 아이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불철주야 고생하는 의료진들을 격려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조희승 어린이병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모든 분들께 새봄의 따뜻하고 밝은 에너지가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꿈과 행복이 실현되는 밝은 미래를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파트너들과 함께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