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세종병원, 신종감염병 위기 대응 모의훈련 실시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01-07 오전 10:52:34
부천세종병원(병원장 이명묵)은 신종감염병 위기 대응을 위한 모의훈련을 최근 병원 지하 2층 강당 및 응급의료센터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모의훈련은 1급 법정감염병인 페스트(흑사병)에 대한 대응을 주제로 진행됐다.
모의훈련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현장 방역체계 가동, 책임 명확화,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 등 전반적인 신종감염병 대응 매뉴얼을 점검했으며, 부서별 임무 등에 대해 재교육을 받았다.
또 병원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감염병 재난 상황에 대한 관리계획을 점검했다.
이명묵 부천세종병원장은 “코로나19 등 사태에서 겪었듯 감염병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다”며 “철저한 대비가 유일한 대응책이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훈련으로 대응능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부천세종병원은 경기 부천권(부천·광명) 지역책임의료기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