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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국가기후변화 대응 건강분야 ‘질병관리청장 표창’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12-24 오전 09:18:01
[사진] 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앞줄 왼쪽)이 영남대병원 이경화 응급간호팀장(오른쪽)에게 시상했다.
영남대병원(병원장 신경철) 권역응급의료센터가 ‘2024년 국가기후변화 대응 건강분야’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
질병관리청은 ‘온열·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사업에 참여해 기후변화로 인한 건강피해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대응 활동에 헌신한 응급의료기관 등에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시상식은 12월 13일 질병관리청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영남대병원은 올해 여름 대구광역시 남구보건소와 함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사업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민관이 함께 폭염 기간 중 온열질환 발생 현황과 질환의 양상 등을 지속적으로 공유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피해를 최소화했다. 또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대처법과 예방법에 대해 알리는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신경철 병원장은 “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 영남대병원은 급격한 기온 변화로 지역민들의 건강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