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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성모병원 간호부, 올 한 해 간호사들 노고 격려
‘올해의 수간호사’에 장윤정 중앙공급실 수간호사 선정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12-23 오전 09:04:15
부산성모병원 간호부는 정기총회를 지난 12월 19일 병원 4층 베네딕도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간호부의 발전과 소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간호사들의 노력을 재조명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총회 시작 전, 정년퇴직한 문순희 전 간호팀장이 특별강연을 했다. 문순희 전 간호팀장은 자신의 오랜 간호사 경험을 바탕으로 “간호사로 일하며 겪는 어려움은 결코 작지 않지만, 시간이 흐르면 업무에 익숙해지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며 “부산성모병원과 함께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며, 간호사라는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행복하게 살아가길 바란다”며 후배 간호사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강에 이어 간호부 업무보고와 구수권 병원장의 격려사가 진행됐다. 구수권 병원장은 간호부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부서별 시상식이 열려 각 부서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간호사들이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의 수간호사’로 중앙공급실 장윤정 수간호사가 선정돼 큰 박수를 받았다.
이경복(마카베오) 간호부장은 “2024년 한 해 동안 여러 어려운 상황이 있었지만, 모든 간호사들이 잘 적응하고 극복해주어 정말 고맙다”며 “자신과 동료들에게 ‘Good, Good’을 해주면서 올 한 해를 잘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간호사들은 정기총회를 통해 2025년을 목표로 더욱 발전하는 간호부로 거듭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